이주외국인이 많이 모여사는 안산 원곡동에는 원곡공원이란 곳이 있습니다. 제가 사는 동네에서 버스로 십여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인데 다른 목적지에 가는길에 시간이 남아 한번 들려봤습니다. 가파른 계단으로 원곡공원에 올라갈 수 있습니다. 원곡공원의 중앙에 있는 공원의 핵심, 현충탑... 현충일같은 특별한 의례가 있을때나 의미가 커지는 곳이죠.. 흥미로운 것은 접근을 막기위해 자물쇠로 펜스문을 잠가놨다는 것.. 문화재도 아니고 이렇게 탑주변을 봉쇄한 곳은 재 경험으론 이곳이 처음... 이유가 뭘까 궁금합니다... 제 추측으론 외국인들이 탑의 의미를 모르고 함부로 할까봐 그런게 아닌가 싶은데, 어디까지나 제 추측일뿐 제노포비아는 아닙니다 ㅎ 여기서 술마시고 그럴지도...ㅋ 탑주변에는 드문드문 외국인으로 보이는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