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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종합운동장 산책

자동차를 무상리콜 맡기고 시간이 남아서 잠깐 들렀던 당진종합운동입니다. 앞으로는 운동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곳이기도 하죠. 산책한 당일엔 정오의 태양이 따가운 날이었어요. 당진종합운동장에는 주차공간이 많아서 주차연습을 하러 오는 차량이 많은데 일부 주차장은 출입을 제한하더군요. 아마도 주차연습 못하게 하거나 상시주차하려는 것을 막으려는 의도가 아닌가 싶어요. 듣기론 현대제철 통근버스가 근처에서 정차하기 때문에 이곳에 자가용을 주차하고 통근버스를 타는 직원들이 많다고.. 저는 그렇게 들었습니다. 저 앞에 보이는 것이 당진종합운동자 메인스타디움. 출입구는 이러해요. 잔디를 정돈하고 있던데 인조잔디인듯 싶어요.. 왠만하면 천연잔디를 가꿨으면 좋으련만.. 플라스틱 좌석. 코로나 때문에 자리를 띄어 앉게 되어있더..

[간단리뷰] 하이패스 단말기 지패스 G-PASS AP500S

자동차에 하이패스 단말기가 없어서 구입한 에어포인트 지패스 G-PASS AP500S 이란 제품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습니다. RF 주파수 방식에 하이패스 카드를 꼽고 시거잭을 연결해 사용합니다. 이런 심플한 박스에... 역시 작고 심플한 하이패스 단말기가 들어 있습니다. 손바닥 절반쯤해요. 가격은 3만원 초반대인데 2년전에 비슷한 제품을 구입할 때는 2만원 정도에 구입했었는데 이젠 가격이 오른 듯 합니다. (아마 당시에는 행복단말기라고 저렴하게 정부지원 같은 걸로 나온 듯 한데 이젠 정부지원이 없어진게 아닌게 싶어요..아무튼..) 하이패스 카드는 위 사진과 같이 거꾸로 꼽은 형태로 삽입해야 합니다. 참고로 예전에만해도 심방식과 카드 방식 모두 나왔었는데 요즘엔 심방식의 단말기를 거의 사라졌고 일부 제조사에..

비 오고 습한 일요일

여름이 다가오면서 비가 잦고 실내에 있게 되는 시간이 많네요. 그렇잖아도 코로나 때문에 실외활동이 줄어들었는데요. 쓰레기 버리러 갔다오는 길에 아파트 벤치에서 잠시 비 구경했습니다. 솔잎에도 빗방울이 맺히고 이름모를 나무에도 꽃잎이 떨어질 즈음의 이름 모를 나무. 비가 꽃잎 떨어지는 걸 재촉하는 듯 합니다. 나무 이름은 좀 찾아봐야겠어요. 비오는 날 바닥에 떨어진 꽃잎은 맑은 날 떨어진 꽃잎이랑은 느낌이 다르네요. 뭘까요.. 그런데 이건 뭐여.. 빗방울에 떠다니는 담배꽁초들... 어느 아파트에도 보이는 흔적들. 담배 피는 건 이해갑니다만 버리는 건 쫌 아니지 않나싶어요. 오전에 코로나 검사받고 왔습니다. 콧구멍 쑤심 당하는 건 끔찍하더군요... 그렇잖아도 비염때문에 자극에 예민한 콧구멍인데 ㅋ 눈물 찍 ..

산책중 봄꽃

날이 뜨거울 정도로 계절이 바뀌어 이젠 곧 여름이겠거니 싶은데 아직 봄꽃들은 자신들의 날들을 놔주고 싶지 않은가 봅니다. 동네 산책 나갔다가 보이는 꽃들을 사진으로 담아봤는데 유채꽃, 민들레, 철쭉, 라일락, 겹황매화 등이 피었더군요. 언제부터인 흔하디 흔한 유채꽃. 민들레꽃. 민들레 씨앗. 겹황매화 철쭉. 개인적으론 붉은 철쭉꽃이 좋더군요. 라일락. 여건이 않되어 오랜만에 포스팅했는데 5월엔 좀 분발해야겠습니다.

산들에 봄꽃들

날이 많이 따뜻해져서 봄꽃들이 여기저기 피었네요. 어느새 벚꽃을 비롯하여 많은 꽃들이 만개하였지만 코로나 유행기에는 제대로 즐겨본 적도 없어 아쉽긴 하죠. 그래도 꽃은 그 자체로서 좋은 것.. 안산시를 흐르는 안산천입니다.. 지나가다가 바쁜 생활로 봄을 잊고 사진을 잊고 살았구나 싶어서 사진에 담아봤어요. 4호선 중앙역에서 전철을 기다리다... 봄날에는 붐비지 않는 승강장에서 기다리는 느낌 좋더군요. 시골집에 피어있던 노란 개나리... 이건 보라색의 박태기나무 일 겁니다.. 노란 민들레... 너무 멀리 있어서 무슨 꽃인지 모르겠어요... 노란 수선화.. 요즘 흔하게 볼 수 있죠.. 이거.. 갑자기 이름이 생각이 안 남... 여러 종류를 찍어 일부러 구분지어가며 포스팅했었는데.. ^^; 이건 흠... 조팝..

[짧은 소감] 만화로 배우는 공룡의 생태

김도윤 작가의 입니다. 지난번에 본 처럼 만화를 통해 과학 지식을 전달하는 책이죠. 공룡이란 존재가 화석으로 조차도 완벽한 존재로는 발견되지 않은 동물이기 때문에 기존에 과학자들에 의해 제시된 학설들이 끊임없이 수정되기 때문에 우리가 알고 있던 공룡에 대한 상식이란게 현재는 인정되지 않는 학설일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공룡이 서있는 자세부터 먹이를 먹는 방법까지.. 그래서 저자도 그 점을 누누히 강조하며 자신이 그린 삽화들은 순전히 상상에 의한 것이며 집필하는 과정에서조차 학설이 뒤집어지기까지해서 그때마다 수정을 해야 했다고 얘기를 합니다. 이책은 만화이지만 고증을 바타으로 한 과학지식 전달에 충실하며 재미까지 보장합니다. 다만 개인적으로는 저자의 보다는 덜 재밌긴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곤충에 대한 ..

[영화 리뷰] 미나리(Minari, 2020) &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2020)

다들 아시다시피 요즘 화제가 되고 있는 미나리는 미국으로 이민간 코리안아메리칸국영화 미나리(Minari, 2020)와 힐빌리의 노래 (Hillbilly Elegy, 2020) 간단한 리뷰입니다. 둘다 인종은 다르지만 미국인의 이야기이고 성공스토리라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미나리 미국산 영화임에도 한국인들이 한국말을 주로 사용하므로 마치 한국영화처럼 느끼게 해주지만 정확히 미국영화가 맞죠. 그런 배경으로 미국에서도 수상여부로 현재진행형으로 논란이 좀 있었구요. 내용은 단순합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에 사는 한국계 이민자 가족이 중부 아칸소로 이주해 농사를 시작하며 여러 고난을 겪으며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기 위한 삶의 여정으로... 낯선 시골땅 아칸소에 낯선 일을 시작해야 하며 한편으론 아버지로서 성공하는 모습을..

하드 디스크 분해해 봤어요

고장난 하드를 그냥 가지고만 있다가 이번에 분해해 봤습니다. 2TB의 적지 않은 용량의 씨게이트 하드(3.5인치)인데 as도 못받고 그냥 내부나 구경해보자는 호기심으로요. (운좋으면 고칠수 있을지 모른다는 막연한 기대도? ) 하드 디스크를 분해하려면 별렌치 드라이버(별모양 torx )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그것도 사이즈 맞는 걸로.. 기존에 집에 있던 별렌치들 크기가 너무 커서 하드 디스크 분해하려고 따로 구입해야 했습니다. 일반적으로 3.5인치 하드디스크를 분해하려면 6T와 8T의 별렌치가 모두 필요합니다. 분해하려는 씨게이트 2TB 하드디스크. 제 경우 유독 씨게이트 하드디스크만 여러번 고장났습니다.. 그래서 다시는 씨게이트는 안사려고 한다는... 씨게이트 뚜껑을 따면 내부는 이래요(8T 별렌치 사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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