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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타프리즘/촬영 장비 23

DSLR과 미러리스, 카메라 고르기 힘들다

벼르고 벼르던 DSLR 또는 미러리스 카메라, 즉 소위 렌즈 교환형 카메라를 사기위해 푼돈을 조금씩 모아 막상 살때쯤 되니 왜 이렇게 카메라 고르기가 어려울까... 오두막이니 하는 제품을 써보고 싶지만..돈없는 나에겐 100만원 안팎이 고려 대상이다.. 원래 소니의 NEX-5을 1차적으로 고려 대상으로 넣었다. 미러리스이지만 작은 사이즈에 비해 사진이나 동영상의 품질이 꽤 좋아 보인다.. 그러나, 매장에 실제로 가서보니 이건 영 장난감 같이 생겨보인다. 특히, 그립부분은 영 투박해서 싫다. 크기가 작다고 좋은 것만은 아닌데 왜 이렇게 만들었을까 못내 아쉽다... 인터페이스 조작성은 특히 맘에 걸린다... 한번 불편하면 손이 안가는 성격이라 조작성의 불리함을 이유로 자동으로만 사진을 찍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새로 입양한 디카

잘 쓰던 카메라(삼성 WB500)을 잃어 버린 후 중고로 디카 하나를 입양했다. PENTAX Optio A10. 간단히 사양을 보면 8백만 화소에, 떨림방지 기능을 가진 3배줌 카메라이다. 장점은 크기가 작다. 3년전 쯤 나온 기종이지만 담배갑 하나에 들어갈 정도로 크기가 작다. 잠시 빌린 캐논 IXUS 980 IS 와 비교해 봐도 작고 얇으며, 이전에 쓰던 WB500에 비하면 어른과 아이 수준의 크기이다. CCD가 1/1.8인치인데 화질은 그냥 보통 수준인것 같고 떨림방지기능-펜탁스는 SR(Shake Reduction)이라고 부른다-은 정말 좋다. 이전에 썼던 WB500은 사실 떨림방지를 키나 끄나 별 차이를 못 느꼈다. 저감도 저속셔터스피드에서 떨림방지기능이 이런거구나 싶다. 삼성꺼 쓸땐 몰랐었는데...

드디어 디카 장만. 삼성 wb500

핸드폰 내장 카메라로 버티어 오다가 드디어 디지탈 카메라를 따로 마련하였다. 마음이야 DSLR로 마련하고 싶지만 휴대의 편의성 내지는 은밀성 - 몰카로 쓸건 아니지만 티내고 다니지 않아도 되는 그 편안함 - , 그리고 가격을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새 것 같은 중고 카메라를 마련한 것이다. 우연하게 구입하여 예상기종보다 좀 상위로 충동구매하여 약간 비싸게 준 맛이 없지않아 있지만, 기기 자체는 만족한다. 기종은 삼성디지털이미징 VLUU WB500 이다. 간단히 사양을 소개하면 광학줌 10배속(240mm), 1000만 화소, 렌즈식 손떨림방지, HD동영상 촬영기능, 광각이 24mm나 된다. 광각과 망원 - 그것도 240mm 10배줌 -을 모두 갖춘 카메라를 구해서 무엇보다 만족스럽다. 아쉬운 점은 렌즈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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