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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모르는 사이에 티스토리 방문자수가 1백만명을 넘어섰습니다..
횟수로 3년째고 만으로는 1년반정도 지난것 같은데 까마득해 보이던 1백만 방문자수도 시간앞에선 그냥 무너지는군요..^^
초창기 하루 백명을 넘기기 힘들었는데 지금은 하루 방문자수가 대략 2천을 조금 넘어서 나름 성공적이라고 볼 수 있을것같지만 아직은 너무나 미약한 일개 블로그일뿐..^^;
그동안 많은 이웃들도 알게됬고 또 많은 이웃들이 블로그를 그만두는 것을 보아온것 같습니다.. 그만큼 블로그를 꾸준히 운영하는게 쉬운일은 아니긴 합니다..
방문자수가 목표인 분들에게 제 경험상 조언 한가지만 드리자면... (블로그 수익은 장담 못합니다.. ^^; )
"일시적 유입보다는 지속적인 유입을 신경쓰라" 는 것입니다..
저도 초창기에는 폭발적 유입에만 신경쓴 적이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다지 신경을 안 씁니다..
그럼 폭발적 유입이란게 뭐냐?
"핫 이슈"가 되는 포스팅입니다.. 대표적으로 연예, TV, 시사 등 논쟁거리.. 뭐 이런거가 되겠습니다..
근데 이런 포스팅은 몇가지 문제가 있습니다..
1. 그야말로 핫 이슈일뿐... 유행처럼 잠시 지나가는 폭풍일뿐 지속적인 유입은 없습니다..
유행성 주제는 유행이 지나면 유입이 없습니다..
예를 들어, 이지아-서태지 이슈... 요거 길게 가봐야 한달.. 더 이상 길게 가겠습니까? 1년지나면 관심도 없습니다..
그리고... 정말 좋아하는게 아니라면 티비리뷰는 많이 하지 마세요.. 엄청 피곤할 겁니다...
2. 핫 이슈이다보니 잘못 포스팅 작성이라도하면 악플도 많이, 욕도 많이 얻어먹을 수 있습니다..
핫 이슈이다보니 의견이 확연하게 갈리는 경우도 생길수 있는데 그만큼 악플도 많이 생깁니다.
그리고 핫 이슈의 특성상, 예를 들어 시사 포스팅의 경우라면 상황이 급변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고.. 부실한 조사로 포스팅 내용에 문제가 있다면 악플이 줄주리...
물론, 악플도 좋다, 방문자수만 많으면 된다고 생각하는 분이라면 상관없는 문제이긴 합니다..
그러나, 누가 악플로 도배된 블로그를 운영하고 싶겠습니까?
이슈성 포스팅은 정말 하고싶을때 가끔 하면 됩니다... 그래야 글도 편안하게 쓸수있고 일시적이나마 유입증가의 재미도 있구요..
대신에 항상 이슈성 포스팅만 하시면 스트레스 많을 겁니다..
3. 핫 이슈는 다음이든 네이버든 메인에 걸려야 한다..
메인에 걸릴정도가 아니면 그다지 효과 없습니다.. 그런데 메인에 걸리기 힘든거 아시죠?
4. 한마디로 '검색 유입' 이 블로그 방문자 지속적 유입의 핵심입니다..
하루 이틀 반짝할 유입이 아니라 한달이 가도 1년이 가도 꾸준히 올 수 있는 유입을 신경써야 합니다..
네이버든 다음이든 구글이든...
그러기 위해서는?
가벼운 정보든 무거운 정보든.. 정보라는 관점에서 포스팅이 가치가 있어야 합니다..
제가 지금 쓰는 포스팅... 하루이틀은 누군가 볼지도 모르겠지만, 한두달 후, 1년후에는 누가 보겠습니까?
마찬가지로... 포스팅 주제를 정할때 한달후에 자신의 포스팅을 누군가 찾아볼만큼 자료적 가치가 있을지 한번 생각해보면 지속적인 방문자 유입에 도움이 될 겁니다..
하찮은 무명의 블로거 주제에 주절주절 쏟아놔봤습니다.. 어디까지나 제 개인의 생각이고, 누가 읽을지도 모르면서요... 그래도 1백만 돌파 기념이니 이쁘게 봐주세요.. 악플은 사절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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