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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뜰폰 티플러스 천사요금제 가입기

Naturis 2020. 8. 10.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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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서브폰용으로 가입한 티플러스 천사요금제(3G)입니다. 

티플러스(tplus)란 알뜰폰사업자인데 ㈜한국케이블텔레콤이란 회사에서 운영하는 듯 합니다. 가끔 문자인증 같은거 할때 KCT라는 업체가 보이는데 그 회사입니다. (만약 스마트폰 명의도용제한 서비스 MSafer에 가입되어 있을 경우에 티플러스 알뜰폰에 가입하려면 KCT라고 표시된 통신사를 가입헤제해야 한다는 말. KCT가 법적으로는 알뜰폰이 아니고 일반 이동통신인것 같더군요. 확실치는 않음.. )

사실 기존에 여러 알뜰폰 유심요금제를 사용했었고 얼마전까지도 서브폰에 에넥스텔레콤에서 나온 제로요금제(A Zero)를 사용중이었는데 실수로 유심을 세면대에 빠뜨려버려서 여차저차 바꾸게 된 겁니다. (A Zero 요금제는 매달 10분 통화를 하지 않으면 직권으로 가입해제될 수 있어서 불편하기도 했고요)

이번에 티플러스 천사요금제도 알뜰폰 중에서는 아주 저렴한 편인데 요즘 프로모션으로 6개월간 0원, 6개월 후 평생 552원의 혜택을 주더군요. 이메일이나 문자로 명세서를 받으면 160원인가 할인해준다고하고... 무약정입니다. 

아래는 가입조건들... 

 

천사요금제는 거의 수신전용으로 쓸건데 SKT망을 이용하며 100메가의 데이터를 제공하는데 적절히 잘 쓰면 될 것 같더군요. mms 문자수신도 되구요. 이전에 사용했던 에넥스 텔레콤의 A Zero 요금제의 치명적 단점이 mms 수신을 못한다는 거였거든요. 기본 제공되는 데이터가 없어서.. 

 

배송된 유심. 3 in 1으로 일반, 미니, 나노 다 호환됩니다. 

유심비는 5500원을 후불로 내야합니다. 타통신사의 유심은 않되요. SKT 망을 이용하는 유심이라도 티플러스것이 아니면 않되요. 

 

모바일 앱도 제공하는데 위젯까지도 제공하더군요. ktm 모바일같은 알뜰폰회사에서도 위젯은 제공하지 않았거든요. 

다만 앱 사용은 ktm 모바일이나 에넥스 텔레콤만큼 편하지는 않더군요. 

 

집안에서 듀얼 유심 사용후 신호 잡는 걸 보면 좌측 4G LTE,우측 3G(천사요금제) 입니다. 확실히 3g 신호가 약한건 맞습니다. 집안에서 특히 약한데 심지어는 안테나 연결 끊어지고 합니다. 다만 창가로 가면 신호 강해집니다. (시골에서도 마찬가지로 3g신호가 약합니다. )

이건 kt 3g망을 쓰던 에넥스텔레컴의 A Zero요금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3g는 이래저래 힘든거죠. 요즘은 lte 데이터 속도도 좀 죽은것 같지만 그래도 lte는 신호가 약해지지는 않았습니다. 

미처 언급을 못했는데 현재 사용하는 폰은 샤오미의 5g폰 "홍미 k30 5g" 모델인데 현재 4g(lte)와 3g 유심을 각각 넣어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밖에 고객센터가 그리 친절하지는 않다는 점이 있네요. 상냥하지는 않더군요ㅋ 같은 알뜰폰 업체인 애넥스나 ktm 모바일에 비하면 ... 

하긴 예전에 skt 이용할 때 4g lte폰으로는 3g요금제 가입 못한다고 잘못 가르쳐준 skt 고객센터도 있었는데요 뭐.. 아마도 일부러 lte 요금제 유도하려고..  (5g, 4g폰은 하위호환이라 기본적으로 3g,4g 다 됩니다)

한가지 궁금한게 가입할 때 제 폰 정보를 다른 상업적 용도로 제공하지 않는 쪽으로 선택해 가입했는데 어떤 식으로 제 개인정보가 유출되어 스팸전화가 오는지 체크해 볼 요량입니다. 알뜰폰 가입하면서 좀 의심스러웠거든요.. 과연 어디에서 그런 정보가 새는 것인지.. (ps. 스팸전화 전혀 없더군요. 티플러스는 무고함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