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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스오버 344FW 모니터 사용기 및 21:9 vs 16:9 모니터 화면 비교

Naturis 2018. 3. 8.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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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새로 나온 크로스오버의 344FW AHIPS 게이밍 울트라와이드 HDR 모니터의 간단 리뷰입니다. 

21:9 화면비율 모니터입니다. 

막 출시되어 이벤트로 약간의 할인과 약간의 상품을 주고 있더군요.. 


원래 계획은 4K UHD 모니터였죠. 하지만 4K는 가격이 너무 비싸고 아직 4K 콘텐츠가 거의 없어서 시기상조의 모니터란 생각도 들기도 하여 그냥 저렴하게 21:9 모니터를 구입하게 된 겁니다. 물론 16:9모니터에 비해서는 비쌉니다만.. 



크로스오버 344FW AHIPS 울트라 와이드 모니터(21:9) 사용기

344FW는 21:9화면비율에 34인치 모니터입니다.

세로 길이가 대략 16:9비율의 27인치 모니터 세로 길이와 비슷하다고 하죠.. 



배송된 박스에는 게이밍 모니터라고 표기.. 

사실 완전한 게이밍 모니터는 아닙니다. 최대 120hz까지 부스트 클럭해서 맞춘듯 한데 그렇다해도 게이밍모니터라면 144hz는 되야죠. 

아무튼 저에게는 별 의미는 없는.. 제 vga가 좀 옛날거라.. 


아무튼 배송은 비교적 안전하게 포장된 상태로 왔고 내용물도 제대로.. 

내용물에 특이점이라면 DP 케이블이 기본으로 들어있고 이벤트로 마우스장패드를 준다는 겁니다. 사실 마우스장패드는 쓸 일도 없고 냄새가 좀 나더군요.. 기회봐서 누군가에게 줘 버릴 겁니다. 반면에 DP 케이블이 기본으로 들어있는 건 좋더군요. 없으면 따로 사야할 뻔 했어요.. 



일단 화면에 특이 이상은 안 보임.. 

화면이 넓으니 좋긴 하네요. 



즐겨하던 킬링플로어2도 21:9화면에서 테스트를.... 

옆에서 들어오는 제드들도 쉽게 발견되는 것 같기도 하고.. 

하지만 딱히 게임이 쉬워지거나 하지는 않고 게임옵션만 하향했네요 ㅎ


<특이사항>

1. 리모컨이 좀 작아요.. 일반 티비수준이라고 생각하면 않됨. 

2. 색 맞추기가 쉽지 않더군요. 

3. 약간 빛샘이 있으나 무시할 정도.. 

4. 터치스크린이 뒷면에 있어서 불편함.. 그래서 리모컨이 있나 싶어요. 

5. 마감상태는 생각했던것보다는 괜찮더군요. 딱히 흠잡을 데는 없었음..

 


아무튼 넓다란 화면이 영화보기 좋아서 일면 만족스럽게 사용할 만 합니다. 



추가 1) 그런데.. 문제는 불량화소가 7개나 발견됬다는... 그것도 브라이트 닷으로.. 

첨에 하나 발견하고는 '그냥 쓰지뭐'라고 가볍게 넘기려했으나 우연하게 나머지 6개를 한꺼번에 발견.. ㅠㅠ

일단 교환신청을 했습니다.. 교환처리 잘 되는지 후속과정 지켜보고 후기 남기겠습니다.. 

2) 교환후.. 다시 받은 제품도 흠결이 있었는데 크로스오버 측에서 반품을 권하더군요.. 아무튼 반품하는 것으로 종결... 무결점 제품으로 재구매할까 했는데 재고없다고 하네요.. 아무튼 종결... 21:9 모니터 잠깐 테스트 해본 걸로 만족하네요.. 아무튼 다음에 모니터를 구입한다면 다시 21:9 로 구입하게 될 듯 하네요.. 

제조사에 제출용으로 "특별히" DSLR로 촬영.. ㅋ

사실 아주 작은 다크닷도 하나 보이는데 그건 그냥 무시했어요. 




21:9 vs 16:9 화면 비교


크로스오버 344FW 모니터(34인치, 21:9)와 기존에 사용하던 삼성 모니터 TA531(27인치 16:9)


각각 화면 해상도가 2560*1080와 1920*1080 입니다. 

앞에서 얘기했듯이 세로 화면 길이가 두 모니터가 비슷합니다. 


좌측 34인치(21:9), 우측 27인치(16:9).. 

인물 크기가 확실히 다르죠..  16:9에서는 위아래 짤리는 화면 필히 발생하구요. .



랜드스케이프에서 유리한 21:9 화면.... 



16:9에서는 차 앞뒤가 잘려버리죠..

화면 자체의 명암은 확실히 IPS패널(좌)이 TN패널(우)보다 밝긴 합니다. 


아무튼 이상으로 간략한 사용기... 와 21:9 vs 16:9 비교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