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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히 일정을 관리할 수 있는 앱 splendo 입니다.
여러 일정관리앱(to do list)이 구글스토어에 널려 있는데 이 앱이 그나마 쓸만하여 구매해 쓰고 있습니다.
구글과 동기화되고 디자인이 그나마 깔끔하다는 편이어서 구매한 거고 다른 앱보다 월등히 좋다는 점은 딱히 없습니다. 오히려 간결해서 좋아하는 거죠. 또하나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점은 이 앱을 쓰면 왠지(?) 일정을 꼭 완료해야겠다는 느낌이 더 들더라는 겁니다. 날짜별로 모아놓아서 왠지 그런 마음이 생기는 디자인일까요.
약간 부족한 점이 있다면 반복적 일정관리(예를 들면 매주 토요일)를 설정하게 할 수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 싶더군요.
또 한가지 가벼운 이런 류의 앱치고 앱 가격이 살짝 비싼(?) 듯한 듯도 합니다. 가격 4천원대... 전문성이 많은 앱이 아닌 한 보통은 3천원대가 많거든요.
또한가지 단점이 무료버전을 사용하면 로딩이 많이 느립니다. 특히 종료시에 광고가 뜨는 건 정말 돈독오른 개발자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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