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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갯골생태공원 <제10회 시흥갯골축제> 탐방기

Naturis 2015. 8. 28. 1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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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시흥갯골축제가 열린다길래 시흥갯골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행정구역상 시흥시 장곡동이고 지하철 제일 가까운 곳이 수인선 월곶역입니다.

월곶역과 시흥시청 등에서 갯골생태공원까지 셔틀버스가 운행중이고 축제기간(8월 28일~8월 30일)중 노량진에서 월곶역까지 직통열차가 다니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월곶역에서는 30분마다, 시흥시청에서는 15분마다 셔틀버스가 있는데, 시흥시청쪽 셔틀버스가 운행횟수도 많고 이용객이 적어 아마 훨씬 쾌적할 겁니다. )

 

여긴 시흥시청내 셔틀버스 정류장..  

 

요긴 생태공원내 셔틀버스 정류장..

 

 

행사 내용은 시흥객골축제 홈페이지나 시흥시청 홈페이지를 참고하시는게 좋을 겁니다.. (http://sgfestival.com/ )

시흥갯골생태공원은 인천 바다에서 시흥시 내륙쪽으로 내만 갯골이 형성된 걸 생태공원화 한걸 아는데 서래염전 등이 있던 곳이라고 하네요..

그럼 시흥갯골축제 모습을 올려봅니다..

오랜만에 3렌즈((준)광각, 매크로, 망원)을 몽땅 가지고 가서 풍경부터 접사촬영까지 여러모로 사진찍어 봤습니다.. 주제에 맞는 사진만 골라 올리고 나머지는 다른 주제로 따로따로 올릴겁니다.

 

갯골생태공원 입구 정류장옆 부근... 공원을 떠나며 셔틀버스 안에서 스마트폰으로 촬영한 겁니다~

 

흔들전망대와 갯골물놀이장입니다.

 

염전.. 소금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저 멀리 갈색 지붕있는 곳 앞에서...

 

 

 

 

 

소금체험... 아이들만 참여하더군요..  

 

 

 

염전과 물놀이장으로 가는 길~

 

물놀이장입니다.. 어린이만 이용가능 한 곳이네요~

 

 

곳곳에 물길이...

 

흔들전망대입니다... 멀리서 보면 거대한 스크류 채굴장비 비슷해 보이기도 하네요..

정상에 오르면 정말 흔들흔들하기도 합니다... 무서울 정도는 아니구요...

 

 

 

흔들전망대 정상으로 가는 길...

 

흔들전망대 정상..

공원 주변을 조망하기 좋습니다.. 여기서 보면 공원 전부를 본 기분이 들 정도지만 제대로 보려면 내려가서 구석구석 걸어봐야 합니다..

마음먹기에 따라 볼게 많을 수도 없을 수도 있고 그런 곳이 거든요..

 

흔들전망대 북쪽 전망... 물길 너머 넓은 들판같은 곳은 사유지라는것 같더군요.. 소래염전입니다...

 

물길너머 소래염전터..는 폐업중?

 

인천 송도쪽...  시흥갯골축제 구경 끝나고 송도맥주축제도 가보시길~

 

생태공원 중앙부인 염전과 물놀이장 부근..

 

 

 

 

새들도 좀 있습니다.. 도요새 종류인듯...

 

오리종류도 있구요.. 흰뺨검둥오리 같아요..

 

백로종류도 있습니다...

 

백로가 날아요~

 

오리들은 못 날아요ㅎ   솟대입니다~

 

코끼리도 있어요 ㅎㅎ 

아이들이 좋아합니다..

 

무척 더울 듯...  지나가면서 안스러웠음... 어쩌면 냉방장치가 내부에? ㅎㅎ

근데 언제부터 코끼리 피부색이 갈색이었죠??

 

외곽에는 수풀 우거진 산책로도 더러 있습니다.. 수생식물원 근처로요..

 

 

수생식물원 산책로..

 

 

 

물이 말랐음.. 밀물이 들어오면 아마 다시 차오를 겁니다..

 

새 발자국과 뭔가 길쭉한 자국들... 새부리 자국일지 아니면 다른 수생식물의 흔적일지..

 

구멍엔 뭔가 살겠죠..

 

 

버드나무 정말 많더군요.. 혼자 서있는 모습이 멋있어 보여서 한 컷~

 

 

물이 들어오면 배도 탈 수 있다고 하더군요...

 

 

꽃은 참 많습니다...

너무 많아서 생략... 집중적으로 접사촬영한 건 나중에 따로 올릴거예요.. 흐잉~

 

 

 

가장 궁금했던 식물... 이런 삘건 풀들이 많은데 어떤 녀석인지 궁금합니다.. 얘네들은 따로 포스팅하려구요..

 

그럼.. 행복하시흥~

 

이 외에도 여러 체험 코스가 있는데 다 보지는 못했습니다..

같은날 가까운 인천 송도에서는 송도맥주축제가 열린다고 합니다.. 경쟁관계의 축제인데, 시흥에서 갯골축제보고 바로 맥주축제로 넘어가는 것도 좋은 방법일 겁니다.. 맥주만 마실 생각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