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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서 찾은 청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입니다.
청딱따구리는 청색 날개가 나뭇잎과 비슷해서 잘 눈에 띄지도 않고 도망도 잘 갑니다.
반면에 쇠딱따구리는 날개 무늬가 나무 몸통과 비슷해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도망은 잘 안가는 편입니다. 일부러 쫒아내지만 않으면 안 도망간다고 봐야죠..
생각해보니 이리저리 나무를 이동하는 딱따구리를 찾아내려면 귀를 쫑끗하고 집중을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내려지네요 ㅋ
청딱따구리.. 색이 나뭇잎과 비슷하죠.. 눈에 잘 않띕니다.
이녀석들을 발견한 곳도 숲 중앙의 나뭇잎이 우거진 부근이었습니다.
쇠딱따구리.
숲 어디든 잘 이동해 다니는데 두마리가 몇 나무 건너서 같이 다니더군요..
재미난건 딱따구리들이 있는 곳에는 박새나 직박구리 등의 새들이 같이 따라다는 것..
딱따구리가 파놓은 구멍 근처에서 뭔가 줍어먹을게 있나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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