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를 다시 시작합니다.
한동안 이런저런 사정으로 운동이며 다이어트며 제대로 하질 못했는데 새로운 마음으로 시작해 보려구요.
그래서 새로운 기분으로 체중계를 구입..
구입 제품은 국내에서는 제일 잘 알려진 카스 제품 HE-21 입니다.
아래는 제품 설명과 카스의 다른 모델의 기본사양표입니다.
카스 제품은 기능은 거의 비슷하다고 보면 되구요, 체지방계를 구입할까 생각도 했는데 의료기관의 전문 제품과는 성능차이가 많다고 해서 그냥 체중계 쪽으로 관심을 돌렸습니다.
카스 제품군에서 HE-21로 선택하게 된데에는 강화유리두께와 백라이트 그리고 사용 건전지 종류가 결정적 요인이 되었습니다.
유리두께는 가능한 두꺼운 8mm, 이왕이면 시커먼 LCD보다는 시퍼런 백라이트 기능을 가지고, 건전지의 경우에는 AAA건전지가 낫구요.
성능만 따진다면 가격이 몇 천원 저렴한 HE-14 류의 제품도 괜찮을 것으로 보이구요.
참고로 HE-21와 HE-25는 제품 사양은 같구 상판 그림만 다릅니다.
제품 내용물은 체중계와 간단한 설명서, 건전지 입니다. 위 사진 왼쪽의 하얀기계는 판매점에서 덤으로 준 줄자입니다.
건전지를 체중계에 삽입하자마자 우선 제 체중을 제어 봅니다.. 66kg.. ㅠㅠ
성인이 되었을 무렵 55~57kg정도였는데 세월이란..
며칠간 카스 HE-21 체중계를 사용해 본 후 특징을 장단점 구분없이 요약해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 전체적인 디자인은 질리는 스타일은 아니고 무난합니다. 파란 LCD창도 시원스레 좋구요.
- 체중이 젤 때마다 조금씩 다르다.
: 이 점은 체중계 구입하는 사람이면 다수가 지적하는 내용인데 제품 사용후 제 경험상 측정 센서의 특정상 어쩔 수 없다고 보여집니다.
센서가 바닥 모서리 네 지점에서 측정하게 되는데 측정장소 바닥이 평평하지 않으면 바닥에 닿는 센서의 한 지점이라도 접촉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뜨는 수가 생깁니다.
따라서 확실히 평평한 곳에서 측정을 하던가 여러 측정장소를 몇 군데 바꿔가면서 측정해 보는게 좋습니다. 몇 군데 제보다 보면 이게 맞는 체중이다라는 감이 옵니다.
- 체중계 위에서의 발의 위치는 측정 수치에 영향을 안주더군요. 측정장소, 바닥의 평평도가 영향을 줍니다.
- 상판이 강화 유리라 딱아내기는 좋겠지만은 아래도 깨지지 않을까 하는 우려는 있습니다만 강화유리의 성능을 믿어봐야죠..
결론은 쓸만한 제품으로 추천할만 합니다.
-> 제품 상세보기
ps. 다이어트 시작한 마당에 몸무게 변화도 조만간 공개해 보렵니다.
제가 하는 다이어트라는게 약간의 식사조절인데 군건질을 줄이고, 야간에 음식 먹기를 삼가하고, 요즘 유행하는 간헐적 단식도 제 수준에서 적용해보고, 운동량도 조금 늘리는 정도입니다.
'지식 창고 > 잡상식 잡리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새로 출시된 포르투갈 맥주 "수퍼복 스타우트(SUPER BOCK STOUT)" 와 코로나(Corona) (12) | 2013.09.20 |
---|---|
외산맥주 시음후 주관적인 비교 (23) | 2013.08.17 |
통계로 보는 대한민국 원자력 발전 그리고 원전사고의 위험성 (16) | 2013.06.14 |
[리뷰] 쓰리세븐 CAL69 폴딩 나이프 (0) | 2013.05.16 |
유기농 섬유제품 인증마크 - GOTS & OE (12) | 2013.02.0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