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거미 17

풀숲 거미들

풀사이에서 이리저리 숨어다니는 거미들 사진입니다. 맨 마지막 사진 빼고는 깡충거미들입니다. 아마도 털보깡충거미... 마지막 거미는 거미줄 안에 있던 녀석이라 제대로 알아보기도 힘드네요. 사실 곤충중에서는 거미 사진 찍는게 좀 어려운 편입니다. 도망을 잘 가거든요. 그러다 버린 사진도 많고 그나마 건진 사진들도 만족스럽지도 않고.. ㅋ 그래도 조심조심... 건드리지 않고...

거미들 - 꽃게거미, 무당거미, 흰눈썹깡총거미

가을에 찍은 거미들 사진 몇 점 입니다. 꽃게거미, 무당거미, 흰눈썹깡총거미 인데 꽃게거미는 몇 달전에도 포스팅했을 정도로 자주 볼 수 있는 녀석입니다. 꽃게거미... 꽃게모양이라서 꽃게인지, 꽃을 좋아하는 게라서 꽃게인지는 모르겠습니다.. 무당거미입니다. 엄청 흔한 녀석이죠. 이건 흰눈썹깡총거미로 추정되는 녀석.. 수풀 안에 있던 녀석이라 렌즈 들어대기 참 않좋아서 가까이서 찍지는 못했습니다. 깡총거미는 눈을 크게 뜨고 찾아야되고 도망도 잘 가서 찍기 쉬운 녀석은 아닌데요.

거미 접사 - 꽃게거미, 각시어리왕거미, 황닷거미

풀밭으로 사진 찍으러 나가면 어렵지 않게 발견할 수 있는 곤충이 거미죠.. 흔해 빠지고 징그러운 무당거미같은 녀석들은 그다지 찍고 싶지도 않죠.. 대신 희한하게 생긴 녀석들에게는 바로 카메라를 들이대게 됩니다. 꽃게거미입니다. 짝 벌어진 다리 모습이 꽃게를 닮아서 이런 이름으로 불리우는 것 같습니다. 크기는 5미리 정도 되려나.. 열심히 뭔가 먹고 있죠.. 꽃게거미가 먹고있는 것은 꽃가루 같습니다. 쑥부쟁이의 꽃가루. 작은 크기에 꽃게 닮은 모습이 귀여워 보였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몸통이 좀 징그럽습니다. 사람의 뇌같다고 할까요.. ^^; 이건 각시어리왕거미로 추정됩니다. 머리쪽만 보면 박쥐의 귀를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녀석도 나를 바라보고 있는 건지.. 이건 황닷거미로 추정됩니다. 머리부터 배끝..

접사연습 - 거미

접사 연습하러 들로 나갔다가 찍어본 거미입니다. 1센티도 채 않되는 녀석인데 정말 찍기 어렵네요.. 그나마 건진 사진이 저거네요... 그냥 귀엽게만 보이던 녀석인데 저렇게 가시가 많았는지 몰랐어요 ㅋ 링플래시가 없어서 일반 플래시를 무선동조로 한손엔 카메라, 한손엔 플래시를 들고... 그것도 제 렌즈중에서는 꽤 무거운 편인 탐론 90마에 접사링을 3개나 붙여서 찍는 어려움이란.. 마크로 렌즈에 접사링 끼운 상태에서 초점 맞춘다는게 더럽게 어렵기도 하거니와 손에 모든 장비를 들고 후두둑 달아나는 거미를 찍는다는게... ㅠㅠ 담에는 그냥 접사링이라도 빼고 찍어야 될까봅니다. 그것도 움직이지 않는 꽃으로.. 삼각대에 고정해서...그런데 꽃은 언제 피는 걸까요... 설령 링플래시가 있어도 움직이는 물체는 찍기 ..

집거미

(사진을 클릭하시면 확대 됩니다) 1주일 전부터 집구석에 터를 잡은 집거미 입니다.. 크기는 2~3mm 정도.. 거미의 정식 이름은 모르고요.. (ps. 말꼬마거미 라는 댓글이 달렸네요. 댓글 주신분 감사~^^) 플래시와 접사링 연습겸 찍어봤습니다.. (매크로 렌즈에 접사링을 끼우고, 외장 플래시에 핫슈 코드를 연결해서 찍어봤습니다.. 완전 연습모드... 링플래시가 있으면 좋겠지만 그냥 아쉬운데로 엄청 연습만... 그래도 핫슈코드 나름 유용하네요.. ) 아무튼 집에서 접사링을 이용해 찍는것도 만만치 않네요.. LCD로 봐서는 초점이 제대로 맞은지 알수가 없고 정말 초점 맞추기가 너무 어려워요... 하물며 야외에서야.. ㅠㅠ 그나저나 플래시를 엄청 터트려서 거미가 스트레스 받아서 죽었을지도.. 인간과 같이..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