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전 어느 즈음에 특이한 쇼핑하고 오는 길에 안산원곡공원에서 들러 바람좀 쐬고 왔습니다. 안산역과 원곡공원 사이에 원곡동다문화거리가 있지요.. 원곡동이다보니 다양한 국적의 산책객들을 볼 수 있어요.. 도로따라 쭉 올라가면 안산역.. 저 멀리 야산 너머엔 공단지대. 현충탑.. 625 참전국들의 국기와 참전현황이 새겨져 있는 안내석. 아마도 다문화동네라 이런 것들이 세워져 있는 듯 싶은데 아니것 같기도 한... 알고보면 적군인 중공군이나 소련군쪽에서 온 외국인들이 훨씬 많죠. ㅎ 그런 점에서 다문화라는 의미로 기획한 안내석이라면 실패인듯.. 서유럽이나 미국계 출신 외국인들은 찾아보기 힘든 동네이기도 하고... 공원 바로 내다보이는 곳에는 이슬람 모스크 건물이 보입니다. 아마도 이슬람 사원같은것? 날씨가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