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한마디로 '아기자기' 한 책이라고 말할 수 있을 듯 하다.
재활용품 , 작은 소품을 활용한 인테리어 가이드.. DIY의 입문서적정도.. 가격은 정가로 1만 5천원입니다..
디자인 및 미적요소에 치우친 감이 없지않아 있는데 본격적인 목공까지 염두해 두지 않은 사람이라면 적당한 적당한 책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목공 뿐만 아니라 인테리어로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폭넓게 다루고 있다는 점도 장점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반면에.. 전문적인 목공에 관심있는 DIY 족에게는 많이 부족한 면이 있은 책인데 개인적으로도 그 점이 많이 아쉬웠다..
예를 들면, DIY 전문 도구들에 대한 설명이 부족하다던가... 목재 재료에 대한 특성이라던가.. 등등... 분명히 이 책은 목공DIY 서적으로서는 맞지 않으므로 그런 류의 책을 원했던 분들은 신중히 선택하길 바란다..
고로.. DIY 목공에 관심이 있고 보다 전문적인 서적을 찾는 분들은 다른 서적을 찾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추천할 만한 책은 "아름다운 목가구 만들기" 라는 외국 번역서적인데 너무 비싸다.. 정가가 4만8천원...
가격이 만만치 않으므로 중고서적을 구하는 방법도 있다.. 알라딘 같은 경우에 중고알리미 등록을 해두면 중고서적이 등록되었을 때 바로바로 문자로 받아볼 수 있다..
돈도 없고 영어에 자신있는 사람이라면 외국 토렌트 사이트를 뒤져보면 전문적인 DIY 자료를 많이 찾아볼 수 있다..
가구 설계도같은 건 엄청 깔려있다..
'문화예술 > 책과 음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로마인 이야기 - 과거에 대한 편견을 깨게 한 책 (17) | 2011.09.26 |
---|---|
추천 고전게임음악 - Dune : Spice Opera Soundtrack (15) | 2011.06.29 |
다재다능한 스칼렛 요한슨의 "Relator" (6) | 2011.01.07 |
[도서리뷰] 불교 최초의 경전 "숫타니파타" (29) | 2010.12.12 |
[도서 리뷰] 나는 왜 저항하는가 (8) | 2010.07.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