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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겨울에 다녀왔던 제주 용눈이오름 입니다.
한라산 동쪽과 성산일출봉 사이에 오름이 많이 몰려있는데 그 중에 하나입니다.
용눈이오름 주차장인데 말들이 풀 뜯고 있네요.
주차장에서 둘레길 따라 오름 정상에 오를 수 있는데 언덕 느낌이 강했습니다.
제주 오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제주식 무덤.
정상 오르다 바라본 다랑쉬오름과 아끈다랑쉬오름. 큰 놈이 다랑쉬오름. 작은놈이 아끈다랑쉬오름.
정상입니다. 사진에는 안보이나 사람이 조금 있는 오름입니다. 아마도 유명하기도 하고 낮으며 접근성이 좋아서 일겁니다. 제 경험상 일단 산처럼 높은 오름에는 사람이 적더군요.
저멀리 바다가 보이는데 가운데 있는게 아마 성산일출봉 같습니다.
다시 내려가면서.. 사람들 좀 보이죠. 어렵지 않게 올라올 수 있습니다. 오름 오르기 부담스러운 분들이 찾아볼 만한 오름이 용눈이오름.
개인적으로는 사진에 왼쪽에 보이는 다랑쉬오름을 추천합니다. 차로 10분이면 갑니다. 거긴 살짝 등산 느낌이 날 겁니다 ㅎ
저는 용눈이오름 내려와서 바로 아끈다랑쉬오름으로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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