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아미산에서

충남 당진 아미산입니다. 경치좋은 산은 아니라고 들었는데 그냥 급하게 운동삼아 다녀온 겁니다. 

사실 충남 북서쪽에는 낮은 산들만 있어 딱히 가볼만한 곳이 많지 않아요. 서산의 팔봉산, 홍성의 용봉산, 아산 영인산 정도.. 

 

주차장입니다. 작지만 관리소도 있고 잘 갖춰져 있습니다.. 그런데 솔직히 변변찮은 산에 이런 관리사무소가 필요한가 싶었습니다. 예산낭비... 

 

아미산 정상가는 임도.. 

 

임도에서 등산로로 빠지는 분기점. 

 

계단이 쭉 이어져있습니다. 

30분정도 걸어 도착한 정상 밑 쉼터 벤치. 

바로 정상가는 길인데.. 

아미산 정상입니다. 대략 등산시간 40~50분정도 걸려 올라왔던 것 같습니다. 

해발 305.8m.. 별로 안 높아보였는데 생각보다 높아요. 

경치가 정말 볼게 없어요.. 

 

정상에서 간단히 음료와 간식거리를 먹고 바로 내려왔습니다. 대략 1시간반 정도 시간 걸린듯해요.. 

소문대로 정말 볼 거리 없고 그냥 운동삼아 가는 약간 높은 뒷산 정도의 느낌인데... 사실 동네 뒷산만도 못해요..

아무튼 비추... 근처에서 가실분 계시면 귀찮더라도 서산 황금산, 팔봉산이나 홍성 용봉산 또는 아산 영인산을 가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