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 사용기] 조텍 Zotac 지포스 GTX 1660 super Amp 그래픽카드

이번에 조텍 Zotac 지포스 GTX 1660 super Amp 그래픽카드를 구입했습니다.  

이전에 구입한 palit 2070 super 제품이 문제가 많아서 반품하고 구입한 것이구요. 

이름은 조텍인지 조탁인지 조택인지...  저는 조탁인줄 알았더니 조텍이 공식이름인가 봅니다. 

아무튼 얼마전 출시된 1660 super 앰프 버전 그래픽카드입니다. 

성능은 1660 TI와 비슷하나 근소하게 떨어진다고 알려져있죠. 

 

조텍 1660 super Amp 의 특이할 점이라면

- 3년 무상 + 2년 확대 보증 (2년은 정품등록한 자에 한해 대만에 택배비 2만원만 내면 무상수리해주는 겁니다. 단, 오가며 배송기간은 1~2달인가 소요된다고 하네요. 그냥 없는 것보다 나은 정도의 서비스? 과연 3년이상 쓸지는 의문이긴 함..  )

- 제로팬 기능은 없음

- LED 없음. 

 

제 테스트 사양은 AMD 3600X 씨퓨에, 16메가램, 듀얼 모니터 (4K와 QHD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참고로 이전 사용하던 R7 265 그래픽카드로도 듀얼 모니터를 돌리고 게임도 턴방식은 돌릴수 있었으나...  듀얼 모니터를 사용하면 4K 모니터가 깜빡거리거나 줄이가는 등 흔들리는 경우가 잦았고(아마 전압이 딸려서 그랬던 듯), FPS 게임은 도저히 못 돌리는 형편이었습니다.. 

 

박스는 평이함. 

 

너무 평이한 디자인. 제가 여지껏 구입한 그래픽카드중에 이렇게 밋밋한 제품이 있었나 싶을 정도로.. 

 

크기는 대략 22센티쯤 될려나.. 이전에 사용하던 AMD R7 265와 크기가 거의 같습니다.. 쿨러는 살짝 작은데 2쿨러. 

 

백플레이트가 있습니다. 

 

벤치마크 점수는.. 

 

 

점수가 생각보다 안나왔습니다. 다른 1660super와는 별 차이없는데 조텍 1660super amp 다른 리뷰 점수보다는 몇 백점 떨어지는 점수...  사양이 같은데 왜 그럴까 싶어요. 뽑기운이 없는 걸까요.. 

QHD 모니터(75hz지원)에서 FPS 게임을 해보면 킬링플로어2에서 상옵으로 무난히 가능하나, 보더랜드3에서는 중옵에서도 타협을 해야했습니다. 보더랜드3가 워낙 최적화도 않되고 사양이 은근 높거든요. 심지어는 반품한 2070 super에서도 울트라는 물론 상옵에서 75가 안나올 경우도 있었으니뭐..   제가 하는 FPS 이 두 게임 밖에 없네요 ^^;

1080p에서 왠만한 게임은 울트라 옵으로 가능한 걸로 알고 있고(144hz는 살짝 옵션 타협봐야 할 듯), 저같이 qhd 해상도라면 75hz 이상은 옵션타협을 해도 중상옵이상은 힘들거예요. 

참고로 소음은 제로팬 기능이 없어 항상 팬이 도는데 풀로드시 소음이 나거나 하지는 않으나 살짝 드륵 거리는 소리가 희미하게 들립니다. 계속 들리는 건 아니고 잠깐 정도인데 거슬릴 정도는 아님..

아직 가격이 덜 떨어져서 구입하기 애매하긴 하지만 1660 TI 급에 가까운 중급 성능을 원하시는 분들에게 좋은 선택이 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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