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공원 문화재

부천자연생태공원(부천식물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Naturis 2019. 10. 17. 15:51
반응형

가을바람이 좀 쐬고 싶어 부천자연생태공원에 다녀왔습니다.

7호선 까치울역에서 걸어서 5분쯤 거리에 있어서 교통편이 좋은 것도 한 이유가 되었고요.. (참고로 월요일은 휴관)

부천식물원, 부천무릉도원수목원 그리고 자연생태박물관이 들어서 있는 좀 종합선물세트같은 곳인데 자연생태박물관은 아이들을 위한 곳인 느낌이 있어서 둘러보지는 않았네요. 

 

생태공원 입구에 매표소겸 부천식물원이 있습니다. 

 

식물원내 거대 야자나무. 

 

 

 

 

식물원 온실 뒷모습. 

(식물원내 식물은 사진정리해서 나중에 포스팅하겠습니다)

 

자연생태박물관과 무릉도원수목원 가는길. 

 

무릉도원수목원. 

꽃과 나무가 많아 산책하기 좋더군요. 

 

 

 

오른쪽으로 계단으로가면 숲에서 쉴수 있는 작은 공간들이 있습니다. 

 

 

고추잠자리가 말린 고추 익든 뻘겋게 익었네요. 

 

아직 연꽃이 피어있더군요.. 아마 수련종류.. 

 

이거.. 이름이 핑크뮬리 맞나요.. 

 

이건 석화된 나무화석..  (진짜인지 궁금한데 설마 모조품같은 건 아니겠죠.)

 

 

 

 

오랜만에 사진 맘껏 촬영하고 가을을 즐기다 왔네요. 

부천자연생태공원에는 제법 찾는 사람이 많은데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들 견학 왔더군요. 

평가를 하자면 식물원도 좋았고 수목원도 좋았고 꽤 맘에 들었던 곳입니다. 

개인적으론 식물원에 처음보는 식물이 많아서 좋았습니다. 사진 찍기 좋았다는 얘기죠.. 

수목원도 깔끔하게 정리되었으면서도 따로 숲속을 거닐 수 있는 구성이라던가 나쁘지 않았습니다. 

교통편도 나쁘지 않으니 시간내 찾아보면 후회하지 않을 듯 싶어요.. 추천합니다~

'여행 > 공원 문화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순천만 습지에서  (12) 2019.12.19
시흥 월곶, 인천 소래 산책  (6) 2019.12.11
청동 무기들 - 청동 쇠뇌, 화살촉  (6) 2019.10.15
서울숲 산책  (12) 2019.09.23
여름 남산에 오르다  (10) 2019.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