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산에 올랐다가 주변에 한창 아파트 단지 건설하는 모습이 신기해 보여 사진에 담아봤습니다.
야산이라 촬영하긴 참 좋더군요.. 게다가 마침 망원렌즈도 있고 제일 궁금했던게 대형 타워크레인들은 무슨 작업을 있을까 싶기도하고..
자리잡은 곳이 야산 올라가는 길이었어요...
대형 크레인 즐비..
크레인 한쪽에 무게중심을 잡기위해 대형시멘트칩같은 걸 달고 있더군요..
크레인 조종실(?) 우측에 대형 돌무더기.. 조종실에도 있고 크레인 팔 한쪽에도 쌓아놨더군요.. 아마도 시멘트로 만들었을 것 같은.. 색깔이 그래요..
이건 크레인 팔 한쪽.. 시멘트 같아보이죠.. 그래야 쌀거니까.. 설마 이런것까지 돌을 깎아내 만들었을리도 없고..
보시면 대형시멘트칩(?) 하나에 2톤이라고 적혀있어요.. 2톤짜리 7개에 작은 것은 아마 1톤쯤... 총합 15톤쯤으로 대형 크레인팔의 한쪽 무게를 잡아주는 듯..
크레인 조종시에 에어컨도 달려있는 듯... 하긴 여름엔 엄청 덥긴 하겠죠...
이건 뭔지 모르겠어요... 아마도 크레인의 유압장치같은 것?
이건 도르레?
고리달린 도르레걸이(?)
도르레걸이에 14톤이라고 적힌 걸보니 최대 14톤까지 적재하라는 듯하네요... 그러고보니 아까 크레인 한쪽에 적재한 시멘트덩이 무게도 15톤쯤이니 대충 맞는 듯...
철근을 도르레 끝에 매달고....
이렇게 철근더미를 옮겨가더군요..
이렇게 철근이 필요한 곳곳에..
녹색 두개 달린건 조명같은 건가 봅니다만..
요긴 어딜까요.. 주차장입구~
물청소중? 고압분사로 뭔가 찌꺼기같은 것을 떼어내는 듯...
요긴 아직까진 옥상... 대략 3층쯤 지었으니 아직도 수십층 더 올려야 할걸요..
더 쌀쌀한 겨울엔 어떻게 공사를 할 건지 궁금하긴 하더군요.. 멈출 것 같지는 않고... 엄청 추울 텐데요..
아마쪼록 사고없이 공사 마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