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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에 새가 없다면 얼마나 쓸쓸할까요.
늦가을 어느날에는 소란스러웠던 강가의 분주함을 이젠 차가운 바람소리가 대신하고 있을 겁니다.
흰뺨검둥오리와 왜가리 그리고 온갖 물새들이 분주했을 그 강가를...
다른 물새들은 다음 주 포스팅에...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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