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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늦가을 강가에서 물고기 사냥하던 백로들이 있어 촬영한 사진들입니다.
더 분류하면 아마 "중백로" 인것 같습니다.
백로는 물고기를 기다리고 저는 백로가 물고기를 잡기를 기다리고.. 두 종의 기다림이었습니다..
이녀석들 이젠 남쪽으로 내려갔을 겁니다. 남부지방에서는 텃새화 하기도 한다는데 저희 동네에서는 겨울에 이녀석들은 안 보이더군요..
중백로를 정면에서 보면 얼굴이 좀 웃겨요.. ㅋ
백로를 이렇게 가까이서 제대로 찍었던 건 처음이었던 것 같습니다... 역시 기다림과 잠복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았던 촬영시간이었습니다.. 그래도 망원렌즈가 없으면 않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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