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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산에서 어렵지 않게 찾아볼 수 있는 쉬땅나무입니다.
개쉬땅나무, 밥쉬나무라고도 부르는데, 길을 가다 슬쩍보면 대략 2미터 정도의 크기에 톱니같은 나뭇잎은 넙적한 고사리잎 마냥 볼품이 없고, 꽃잎은 솜털마냥 너저분한 모양이라 눈여겨 볼 만한 식물은 아닙니다. 그냥봐서는 지저분한 잡풀의 느낌...
하지만.. 가까이서 바라본, 나아가 렌즈로 들여다 본 쉬땅나무의 꽃잎은 한마디로 미라클~
쉬땅나무의 꽃잎은 가까이서 볼 수록 아름답다는 사실..
산야의 잡식물도 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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