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제목만 보면 나방과 메뚜기간의 짝찟기로 오해할 수도 있는데 그건 아니라는 건 아시겠지요?
노랑애기나방이라는 생소한 종류의 나방이 있는데 나방치고는 무늬가 아름다운 편입니다.
풀밭에서 교미중인 녀석들이 있길래 찰칵.. 도망도 안가죠..
나방이라고 하기에는 날개모양이 특이하고 무늬가 화려합니다. 날개가 마치 무늬있는 창문같다고 할까요.
그 다음 사진은 섬서구메뚜기입니다.
방아개비보단 작고 통통한 녀석들이죠.
그런데 이 섬서구메뚜기의 암수의 크기가 엄청나게 차이가 난다는 것...
크기만 보면 이건 뭐 불륜관계의 사이즈입니다.. 차이가 나도 엄청 차이가 나요.. 등에 올라있는 놈. 새끼 아니예요 ;;
아무생각없이 보면 엄마가 새끼를 업은 동물세계의 모정으로 오해하기 딱 좋은 광경입니다... 그럼 불륜입니다.. ;;
'펜타프리즘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노래기벌과 황테감탕벌(=황슭감탕벌) (4) | 2013.10.11 |
---|---|
가까이서 볼수록 아름다운 <쉬땅나무> (10) | 2013.10.10 |
톱다리개미허리노린재 성충과 약충 (8) | 2013.10.09 |
큰주홍부전나비 (14) | 2013.10.08 |
구리꼬마꽃벌과 장미가위벌 (8) | 2013.10.0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