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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팅하면서 여러 새들 사진 올렸었는데요..
딱따구리만 세 종류를 발견했습니다. 저희 동네 작은 야산 한 곳에서만요..
첨엔 딱따구리인줄도 몰랐는데 찍다보니 세 종류나 살고 있었네요..
각각 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인데 최근에 눈내리기 전후로 찍은 것들입니다.
도망은 잘 안가는데 보통은 높은 가지에 근접 크게 촬영하기는 힘들었습니다..
이건 오색딱따구리입니다.
꽁지쪽이 빨개서 눈에 잘 띕니다.
동네 야산에서 자주 보게되던군요.. 개체수가 많은건지 눈에 잘 띄는건지.. 아무튼 특정 산책구간에서 갈때마다 발견하는 놈입니다..
아래는 오색딱따구리 촬영한 동영상인데 망원으로 손각대로 찍었더니 엄청 흔들리네요. 일종의 젤로현상..
요건 쇠딱따구리..
예전에 한번 보고 촬영한 적이 있었는데 다른 산책구간에서 다시 발견했네요.. 오색딱따구리보다 더 귀엽게 생겼습니다..
마지막으로 보실건 확실치는 않으나 청딱따구리가 아닌가 추측합니다.
겨울이라 야외에서 사진찍으러가기는 힘든데 다음엔 따뜻한 식물원에 가볼 생각입니다.. 꽃이 좀 있어야 될 텐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