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기] 씨게이트 2TB 하드디스크

하드용량이 부족해 이번해 하나 구입했습니다.

구입한 제품은 씨게이트 바라쿠다 2기가 (Seagate Barracuda 2000GB / 7200rpm / 모델 : ST2000DM001 )입니다. 이 모델은 2 플래터짜리랑 3 플래터 짜리가 있다고 하는데 2플래터짜리가 속도와 안정성이 좋다고해서 인기가 높고 가격도 몇천원 더 올려서 팔고 있더군요. 제가 구입한 건 2 플래터짜리구요..

속도를 생각하면 SSD를 구입했어야 하지만 용량 부족이 가장 큰 문제라 SSD 120기가 정도로 해결볼 정도는 아니어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습니다.

 

2플래터짜리는 시리얼넘버에 두번째, 세번째 숫자가 1E로 표시되어 있다고 하는 군요. 우측 상단의 홈도 깊구요.

 

 

 

하드 디스크 포맷하기 

 

새로 구입한 하드는 물론 포맷을 해줘야 하는데 운영체제를 깔 하드라면 운영체제를 설치하면서 바로 포맷을 해주면 되고, 기존 하드에 부가해서 저장용으로 쓸 거면 제어판에 들어가서 따로 볼륨잡고 포맷을 해줘야 합니다.

 

윈도우즈7 기준으로 설명하면 제어판의 컴퓨터 관리에 들어가면 포맷하는 곳이 나옵니다. 또는 바탕화면의 "컴퓨터" 오른쪽 마우크클릭->관리->컴퓨터 관리->저장소-디스크관리를 보면 포맷되지 않은 하드 하나가 보입니다.

 

 

 새로 볼륨을 잡고 큇포맷을 해주면 되는데 볼륨은 그냥 단순 볼륨으로 잡으면 됩니다.

하드를 분할해서 쓸거면 볼륨 잡을때 원하는 파티션크기를 잡아넣고, 다시 할당되지 않은 파티션에 볼륨을 잡아주면 됩니다.

 

 

 

HD Tune Pro 벤치마크

 

속도에 크게 구애받지는 않으나 그래도 벤치마크는 해봤습니다.

참고로 제 시스템(P35보드)은  사타2 기반의 보드라 사타3 지원인 씨게이트 2Tb 하드를 최대치로 사용할 수는 없습니다.

 

 

속도는 그다지 만족스럽지는 않지만 못 쓸 정도의 속도는 아니군요.

소음은 아주 조용하고 안정적인 것 같습니다.

가격이 11만원대로 아주 좋아서 가성비는 최고인 선택인 듯 합니다.

드라마, 영화 그리고 새로 찍은 사진들로 하드부족이 심각해서 받고 지우고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젠 걱정할 필요 없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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