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2 스칼렛 DLC ( Captain Scarlett and Her Pirate's Booty )를 깨고나면 미션 임파서블한 퀘스트 두 가지가 주어집니다.
하나는 하이페리우스 (Hyperius the Invincible) , 또 하나는 마스터 지 (매스터 지? Master Gee the invincible)..
별명 그대로 무적(the invincible)에 가깝습니다..
하이페리우스를 완료해야 마스터 지를 깰 수 있으며 이 두 퀘스트는 하루에 한번 밖에 도전을 못합니다. 코옵 플레이중에 최근 하루 안에 깬 사람이 있어도 않된다고 하죠.. 물론 편법으로 컴 시간을 조정해서 깨면 된다고는 합니다만..
제 경우에는 건저커 캐릭터로 하이페리우스만 깨 봤습니다.
하이페리우스 깨기 쉽지는 않습니다. 베이비 메이커 (baby maker) smg가 있으면 10초안에 깰 수 있다고 유트브에도 공개되고 했으나 시도해본 결과 쉽지 않더군요.. 아마 다른 아이템도 맞춰줘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아무튼 제 경우에는 베이비 메이커와 더비 쉴드만으로는 쉽지 않네요..
그래서 그냥 컨퍼런스콜과 더비 조합으로 여러번 시도끝에 하이페리우스 깼습니다. 쉽지는 않지만 아주 어렵다고도 할 수 없는 정도 입니다.
스칼렛 퀘스트를 완료하면 오아시스에 있는 쉐이드(shade)가 하이페리우스 깨는 퀘스트를 줍니다.
하이페리우스는 Washburne Refinery 에 있습니다.
하이페리우스가 있는 문을 열면..
저 멀리 이상한 놈이 하나 있는데 하이페리우스입니다.
먼저 공격하지 않는 한 하이페리우스가 선공하지는 않습니다.
접근해서 보면 이렇게 생겼습니다.
하이페리우스를 깨다보면 하이페리우스의 똘마니들(무슨 미니언? ) 죽이고 하이페리우스 쉴드 풀리면서 거대 거인으로 변하고 점프도 하면서 공격해 옵니다.
잘만 도망다니면서 가끔 뒤돌아서 쏴주면 됩니다.
주의할 건 하이페리우스가 가끔 두방 짜리 충격파(?) 공격을 하는데 요거 맞으면 에너지 거의 닮니다. 필히 충격파 두 방을 견딜만한 피를 가지고 있어야 합니다.
겨우 하이페리우스 죽였는데 오렌지 템 하나도 안 주네요..
대신 세라프 크리스탈(seraph crystal) 이라는 새로운 머니를 줍니다. 대략 6머니를 준 듯..
이 크리스탈로 나중에 세라핌 아이템을 구입할 수 있는데 최하 50, 보통 100머니 이상의 크리스탈이 필요하다고 하네요.
세라핌 아이템은 오렌지템과 핑크템 사이에 존재한다고 하는 군요..
하이페리우스를 깨면 마스터 지에 도전할 수 있는데..
가까이서 보니 얼굴은 도둑놈이네요..
역시 이놈도 공격받기전에 지가 공격하지는 않습니다.
마스터 지를 깨는 퀘스트에서는 지 뿐만 아니라 샌드 웜까지 등장하는데 요놈들이 더 무섭네요..
죽이면 독가스를 뿜어내는데 이 독가스는 지에게도 해가 되지만 도망다니는 제 입장에서는 지나 독가스나 샌드웜이나 쉽지가 않네요.
또한가지 매스터 지는 쉴드가 잘 않닳습니다. 독가스에 유인하면 쉴드가 닳는다고는 하는데 훈련이 필요할 듯 하네요..
몇번 도전하다 포기... ㅋ
좀 짜증나는 건 마스터 지를 깨다 죽으면 맵의 출입구 포탈에서 부활하기 때문에 마스터 지를 만나러 다시 열심히 뛰어가야 한다는 거..
인터넷에 보니 몇가지 공략법이 있긴 한데 다들 어려워하는 눈치네요.
아이템 파밍 좀 해서 다시 도전해 볼렵니다.. 다만 시간이 없다는.. 틈틈히 해야되나.. 쉽게 깨는 공략법이 나오리라 봅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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