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시흥 시화단지 쪽으로 자전거 타고 가다 로즈가든 발견했습니다.
제 기억으론 팻말에 로즈가든이라고 붙어 있었던 듯 합니다.
안산에서 시화이마트 가는 길 대로변에 있는데 장미를 주제로 만든 정원이더군요.
못보던 장미 여럿 본 것 같습니다.
아치형 구조물 위로 백장미, 적장미가 한둘 달려있습니다..
한둘은 너무 적은 거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들었는데...
사진 찍은 후 몇 초도 지나지 않아 지나가던 여자 아이들이 장미를 따서 꽃잎을 흐트려버리내요.
이쁘면 그냥 눈으로만 보면 되는데...
플래시를 터트려 봤는데 느낌이 좀 다르군요.. 확실히 꽃잎 윤곽이 살아나긴 합니다.
그래도 뭔가 어색한...
올해는 장미 구경은 끝이군요..
내년을 기약해야겠습니다.
'펜타프리즘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박각시나방을 찍다 (14) | 2012.11.01 |
---|---|
가을, 물가의 새 (6) | 2012.10.31 |
쌀쌀하지만 햇빛만은 따사로운 (10) | 2012.10.24 |
가을햇살, 꽃 (10) | 2012.10.19 |
가을, 바람, 코스모스 (4) | 2012.10.1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