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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에 있는 화정천변에서 자전거 라이딩..
'와~스타디움' 과 화랑유원지 옆을 흐르는 개천입니다.
요즘 비가 자주 와서 그런지 개천의 징검다리가 물에 잠겼습니다. 누가 건널지, 용자가 있을까..
마침 물가 옆에서 쉬는 것인지 튀어 오를 물고기를 기다리는 것인지 백로 한 마리가 서 있네요..
아뿔사! 망원렌즈로 딱 한 장 찍고나니 징검다리를 건너려는 인기척에 바로 날아가 버립니다.. 카메라를 내려놓습니다..
야속한 그 용자님.. 징검다리 반대편 제가 있는 쪽으로 건너고나서 하는 말..
"징검다리 건널때 (저를) 찍었어야죠.."..... 제가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