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이하면 "어진 사람은 재물을 이용하여 자기 자신을 발전시키고, 어질지 못한 사람은 몸을 바쳐 재물을 일으킨다" 라는 뜻입니다. 돈을 버는 것보다 쓰는게 더 중요하다고 합니다. 독립운동가 이회영 (그리고 그 형제분들) 같은 분은 '이재발신'에 해당하고, 매국노의 대명사 이완용, 송병준 같은 놈은 '이신발재'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더우기 이완용, 송병준 두 인간은 만고에 욕을 먹고 살겠지요. 그러나 저러나, 재산을 전부 써가면서까지 독립운동을 한 독립운동가들과 후손들에게 국가는 어떤 식으로든 충분한 보상을 해주어야 하지 않을까요? 가난에 시달린다는 독립운동가의 후손들 소식이나, 조상의 땅을 되찾거나 빼앗기지 않으려 노력하는 매국노의 후손들을 보면 분노가 치밀어 오릅니다. 정부의 행태가 더 웃깁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