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안 가뭄이 들더니 요즘은 비가 너무 자주 내리네요.. 틈내어 자전거타러 나가고 있습니다만 앞으로도 자주 내릴 것 같네요 ㅋ 자전거도로에도 질퍽하거나 곳곳에 물이 고여있는 경우도 있어서 고충이 있긴 하지만 구름이 잔뜩 껴있어 햇볕에 그을리지 않아도 되는 장점도 있네요.. 시흥시와 안산시 경계부근에 군자천(시흥천)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네이버지도에는 군자천으로, 다음지도에는 시흥천으로 표기가 되어 있습니다.. 둘중 어느 것이 맞는 것인지... 군자천에 최근에 자전거 도로를 만들었더군요.. 아직은 시멘트의 회색빛 그대로인데 이걸 빨갛게 칠할 것인지 어떨지는 두고봐야겠네요.. 이상태가 꽤 오래된 것 같은데 어쩌면 그냥 회색빛 자전거도로로 남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이왕이면 빨간 자전거도로가 느낌이 좋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