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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화 15

핑크(퍼플) 블루 데이지꽃

데이지(daisy) 꽃, 우리말로는 그냥 국화 종류라고 보면 될만한 꽃들입니다. 분홍(또는 보라)와 파란색의 데이지 꽃들인데, 분홍과 보라 그리고 파란색이 색온도 스펙트럼에서 가깝기도 해서 꽃색이 정확하게 뭐다라고 하기 애매한 면이 있긴 합니다. 더구나 사진 찍는 분들은 잘 아시겠지만 실내에서는 조명에 의한 색온도에 따라 꽃의 느낌이 달라 보이기도해서 사진 촬영시 색온도를 제대로 맞춰 놓지 않으면 사진을 컴퓨터로 옮기는 작업을 할 때 사진속 꽃이 정말 그 꽃이었나 물음표를 달기도 하죠. 그래서 색온도를 제대로 못 맞출 바에야 최소한 꽃 색이 뭐였는지는 머리속에 기억해 두고 오는 게 도움이 되곤 합니다. 제 경우 포토샵으로 raw 파일을 jpg로 변환할 때마다 색온도를 고민하기도 하구요. 저는 로파일로만 ..

국화꽃 향기 가득했던 안산식물원

국화 사진 담아 본 겁니다. 여러 종류인데 제 각기 아름다움을 가진 듯 하네요. 그냥 봐서는 몰랐는데 접사 촬영해보니까 꽃에 먼지같은게 많이 묻어있네요.. 그냥 무시하고 꽃의 아름다움만 보시길~^^ 잘 보시면 겹꽃잎 사이로 곤충 하나가 보입니다. 아마도 이전에 촬영했던 산알락좀과실파리가 아닌가 싶긴 합니다만... 이건 화면이 좀 어둡긴 한데 플래시를 사용하지 않은 자연광으로 찍은 사진입니다. 좀 은은한 맛이 있긴 한데... 렌즈를 가까이 하면 그림자가 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이 국화는 꽃잎이 시들어 말라가는 상태인데 꽃봉오리 안에 떨어진 꽃잎을 거두고 있는 듯한 모습이 인상적이서 찍어본 겁니다. 여긴 안산식물원... 사진 찍으러 갔을 때는 여러 국화가 만발해 있었는데 지금쯤은 다 사라졌을 것 같군요.. ..

가을 국화

가을 두어달 동안에 찍었던 국화 사진들입니다. 한데 국화과 종류가 꽤 많거니와 구분하기도 엄청 어렵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사진 찍었던 건 국화, 구절초, 쑥부쟁이인 것 같은데 꽃잎이나 잎사귀 모양으로 구분한다고 하는데 그것 마저도 쉽지도 않구요.. 그냥 구분 안하고 국화라고 생각하고 보는게 맘이 편할지도 모르겠습니다.. 암튼 국화 정말 좋긴 하네요.. 요건 아마도 소국 종류.. 이건 노플래시고.. 이건 플래시인데.. 좀 느낌이 다릅니다. 실제 모습은 노플래시가 더 가깝고요.. 꽃잎이 특이한게 우상방향의 꽃잎들을 보면 나팔꽃처럼 통꽃 모양이 올라오다 넓게 펼쳐진 모습입니다. 원래 국화가 그렇게 피는 건지 이 꽃만 그런건지.. 이건 구절초가 맞을 겁니다. 이곳저곳 들판에서는 제일 흔한 국화과 꽃일 것 같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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