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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추(등 하부 허리쪽 척추)는 몸통 위쪽과 아랫쪽을 연결하며 힘과 이동성을 준다. 몸을 비틀고, 돌고, 구부리고, 일어서고, 나르고, 걷는 동작들 모두가 요추에 의지하게 되는 것이다.
요통(또는 등통)은 경미한 통증에서 걷기 힘들 정도의 격렬한 통증까지 다양하다. 척추를 지지하는 근육과 인대에 압박이나 손상은 요통의 공통된 원인이다..
격렬한 스포츠 활동이나 육체적으로 부담이 큰 작업도 등이나 허리에 압박과 손상을 가져 올 수 있다.
게다가 나이가 들수록 일반적인 노화현상이나 골다공증, 관절염 등으로 인해 등과 허리의 손상의 위협은 더욱 커진다.
prolapsed disk(디스크 이탈) 역시 노인층에서 발생하기 쉽다..
요통이 만성적이고 심해져서 정상적으로 활동하기 불편할 정도가 되면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또한 통증이 며칠 내에 사라지지 않고 심해지거나 지속적이거나 방사통(radiation pain), 무감각, 저림, 무기력, 요실금, 고열, 구토 같은 이상 증세가 동반되면 반드시 의사와 상담을 해야 한다...
대부분의 요통은 삐거나 압박을 받아서 발생하며 충분한 휴식이나 아스피린이나 이부프로펜[ibuprofen]과 같은 소염제 복용, 백 스트레칭과 허리보강 운동 등을 통해 자기 치유 능력을 가진다...
어떤 경우에는 의사가 증상을 완화하기위해 근육 이완제를 처방할 수도 있으며, 등과 허리를 지지하는 가벼운 브레이스를 입도록 권할 수도 있다.
마사지나 열치료, 견인 등의 물리치료도 병원에서 할 수는 조치중 하나이다..
주의해야 할 것은 장기간 침대 휴식은 등근육을 약하게 만들 수 있으며 치료를 위해 권해지지도 않는다...
치료를 받는 것보다는 미리 예방하는 것이 좋다. 만약 과거에 척추를 다친 적이 있다면 더더욱이나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를 기울어야 한다.
다음과 같은 방법은 척추를 보호하는데 도움이 된다...
• 규칙적으로 운동한다.
• 운동전에 스트레칭을 해준다.
• 척추를 지지하기 위해 복부근육을 강화시킨다.
• 금연한다.
• 정상적인 몸무게를 유지한다.
• 옳바른 자세를 유지하며, 구부정한 자세를 피한다.
• 등을 지지하는 충분히 단단한 매트리스를 가진 등이 꼿꼿한 의자를 사용한다.
• 물건을 들어올릴때는 허리가 아니라 무릎을 구부려서 들어올린다.
• 무거운 물건을 들어올리는 것은 삼가한다.
• 한자세로 오랫동안 서있거나 앉아있는 것을 피한다..
• 서있을 때에는 요추를 이완시키고 평평하게 해주기 위해 한 다리를 적당한 물체에 걸쳐 놓는다.
• 잠잘 때는 무릎을 구부려 베개위에 올려 놓고 천장을 바라보는 정상 자세가 등허리에 좋다.
•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주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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