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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 말고도 수인선 구간 곳곳에 이렇게 철로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몇년전에 왔을때보다 철로의 흔적이 조금씩 더 사라져가기에 다 없어지기 전에 사진에 담아보았습니다.
고잔역 남쪽 출입구에서 수원방향으로 난 철로. 바로 옆에는 4호선이 운행중인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입니다.
도시인들이 철로를 밟아볼 일이 거의 없기 때문에 사진에서처럼 철로를 따라 걷는 사람들을 종종 볼 수 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 좋아보이더군요. ^^
인천쪽 철로는 이렇게 흙으로 매워져 가는군요... 이걸 보고 있자니 하수구 뚜껑을 훔쳐가는 도둑들이 이 철로는 안 뜯어가나 궁금하네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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