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2 전설템 - 슬래가(Slagga), 매기(Maggie)

보더랜드2 전설템 두 개 파밍해서 먹었습니다.

슬래가와 매기, 이 둘입니다.

클랜 전쟁에서 양쪽 보스를 선택해서 죽일때마다 각각 나오죠.. 위치는 더스트(The Dust) 입니다.

 

 

 

두 무기 다 사용해 봤는데 매기가 훨씬 좋네요.

다만 매기에 붙은 접두사가 더 좋은 것이긴 합니다.. Tow Fer 붙은 매기의 경우 정확도는 낮긴 하지만 파괴력은 더 있어서 인기가 있긴 한가 봅니다.

슬래가는 그냥 그럭저럭... 발음이 슬래가인지 슬라가인지는 모르겠으나 슬래그(slag) 데미지를 사용하므로 슬래가가 맞는 것 같습니다. 슬래그 데미지를 그다지 좋아하지 않는 편인데 실제 슬래가의 데미지도 생각보다 크지는 않은 듯 합니다.

 

테라몰포스를 상대로 컨퍼런스콜, 매기, 슬래가를 테스트 해 봤는데.. 역시 최고의 건은 컨퍼런스콜이 맞습니다.

매기는 컨퍼런스콜의 1/3 정도의 데미지를.... 슬래가는 그마저도 택도 없습니다.. ㅋ

매기는 적 겨누기가 쉽지 않지만 컨퍼런스콜은 그 다지 어렵지도 않아요.. ^^

 

참고로 슬래가와 매기의 파밍 득템은 어렵지 않았습니다.

매기 2개, 슬래가 하나를 얻었는데 매기 1개는 레벨이 48짜리라 그냥 버리고요..

컨퍼런스콜 파밍했을 때에 비교해서는 엄청 빠른 시간에 주을 수 있었습니다.

 

거기에 비하면 인피니티는 정말 구하기 힘드네요.

슬래가와 매기 구하는데 소요된 시간에 비해 거의 5배이상 소모했는데 도무지 떨궈주질 않네요.

해외 유저들 얘기를 들어봐도 인피니티 얻기가 녹녹하지 않다고 하던데 아마도 드랍률이 많이 낮은거 아닌가 싶네요.. 암튼 이것 때문에 멘붕옵니다..

잠시 게임을 지웠다가 정신 맑아질때 다시 파밍해 봐야겠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