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에 샤오미 스마트폰 홍미 K30 5G (Redmi K30 5G)에 대한 개봉기겸 첫느낌을 간단히 포스팅해봤는데 이번엔 이어서 10일 정도 사용한 소감을 적어보겠습니다.
홍미 K30 5G의 스펙은 아래와 같습니다.
*스펙이 제일 잘 나온 곳 -> 링크
다음은 사용중 느낀 소감을 두서없이 적어봅니다. 주로 단점으로 기억나는 것들이겠네요..
1. MIUI 12
: MIUI는 안드로이드 기반의 샤오이 펌웨어입니다.
K30 5G는 MIUI 글로벌롬이 나온게 없어서 중국 내수용 중국롬을 쓰던가 EU롬을 써야 합니다. 중국롬은 한국어 서비스가 없는데다 K30 5G에서 지원하는 NFC 기능을 쓸 수 없는다거나 구글플레이를 깔기 불편하다거나하는 여러가지 제약이 있어서 사실상 EU롬을 써야 합니다. EU롬은 한글 지원하고 NFC도 쓸 수 있습니다. 다만 아직 불완전 불안정해서 5G 사용이 까다롭다거나 사소한 버그가 있다거나 합니다. 최근 MIUI 12 EU롬 안정롬이 나오긴 했는데 이것도 사소한 버그가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MIUI 11 며칠 쓰다가 12로 넘어왔는데 사소한 버그가 있지만 실생활에는 불편함이 없었고 11보다 빠릇하고 사용 편하다고 느꼈습니다.
2. 사진 - 지나친 샤프니스효과
: sony imx686 카메라센서를 사용해서 최대 64MP(6천4백만 픽셀)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습니다.
다만 기본 카메라에서만 64MP 이미지를 촬영할 수 있고 다른 카메라앱들은 64MP 사진을 촬영할 수 없더군요. 구글 카메라도 여러 버전을 써봤는데 이용불가. 다른 앱에서 지원을 못하는 건지 샤오미에서 막아놓은 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참고로 스마트폰 하드웨어 정보를 보는 앱에서 카메라 센서정보를 확인할 수 없더군요. 아마 샤오미에서 센서정보 접근을 막아놓은게 아닌가 저만 추측해 봅니다. 앱에서는 단순히 16MP 크기 이미지를 지원한다고만 나옵니다. 이게 아마 64MP를 지원하는 sony imx686 카메라센서가 쿼드 카메라고해서 16MP * 4 =64MP 이렇게 붙여서 64MP를 지원하는게 아닌가 싶어요. 그래서 쿼드 센서를 제대로 인식하지 못하는 앱에서 16MP로만 표기하고 사진 촬영도 거기까지만 지원 아닌가 싶어요.
(추가1. 대충 구글링해보니 쿼드 카메라 또는 렌즈라서 그런게 아니고 pixel binning 기술을 이용해 16MP를 64MP로 만드나 보더군요. 기술적인 부분은 잘 모르겠구요. 아무튼 48MP 짜리면 그 1/4인 12MP로, 64MP면 16MP로 인식하는게 맞는 것 같습니다. 참고로 64MP 사진을 연사로 찍으려면 프로세서 처리에 시간이 걸려서 못하나 봅니다)
(추가2. 중국 내수용롬에서 다운받은 중국어 하드웨어정보 앱에서는 sony imx686 센서를 표기해 주더군요. )
(추가3. 구글플레이에서 다운받은 camera super pixel 이란 앱에서는 최대 해상도 설정이 64mp로 제대로 표시됩니다. 다만, 그 앱으로 64mp 해상도 사진을 촬영하면 앱이 강제종료됩니다. 보다 저해상도에서 촬영하면 정상 촬영되구요. 16mp의 두배인 최대 32mp까지는 촬영이 되니까 꽤 할일을 하는 앱인거죠. 적어도 MIUI 기본카메라앱을 제외하고는 최대해상도를 지원하는 카메라앱인듯 합니다만 앱 자체 기능은 나쁩니다... 아무튼.. 참고로 구글카메라는 현재 16mp까지만 지원합니다. )
아무튼.. 기본 카메라로 촬영을 해보고 얼마나 화질이 쓸만한지 기존에 사용하던 홍미 노트 4X 그리고 DSLR 카메라 사진에 얼마나 접근했는지 궁금해서 한참 오래된 10년전 구입한 펜탁스 K-5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비교해봤습니다.
제가 전문가는 아니고 순전히 개인적 느낌으로 비교한 것이니 태클은 삼가주시고 참고로만 보시면 될 것 같구요.. 사진 화소수가 다르기 때문에 비슷한 크기의 이미지로 맞춰서 비교했습니다. 화소수에 따른 선예도 같은건 무시하시면 될 거예요.. (k30을 16mp로 찍던, 64mp로 찍던 사진의 느낌은 달라지는게 없어요)
좌) 홍미 k30 5g (sony imx686 센서) 우) k-5 (16-45mm 렌즈. 선예도가 좋거나 하지 않은 보급형 렌즈)
그냥 위의 사진만 봐서는 딱히 어느 사진이 뭐가 좋고 나쁘고는 모르겠더군요. 색감의 차이와 k30이 약간 선예도가 높은 샤프한 느낌.
이걸 크랍해서 확대해 보면 차이가 좀 납니다. k30에 샤프를 너무 먹인 느낌이라 색이 너무 이질적으로 느껴지고 표현이 맞나 모르겠으나 발색과 질감같은게 많이 날라간 느낌이 들어요. 좀 끔찍...
k30이 dslr 카메라에비해 아무리 화소수가 높고 제 dslr이 10년전 카메라지만 센서 크기가 우선 다르니 어쩔 수 없는 사진의 질 차이가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제가 알기로 대략 센서면적이 1:10 이상 차이 날 겁니다. 크랍바디 기준으로..
좌) 홍미노트4x, 중) 홍미 k30, 우) k-5 (16-45mm 렌즈)
좌측의 홍미노트4x는 큰 이미지 사진부터 샤프와 발색이 끔찍하죠. 제가 스마트폰을 바꾸려던 이유중 하나였습니다.
k30은 그냥 봐서는 우측의 k-5보다 더 좋아보입니다.
이것도 확대 크랍해서 보면 그 차이가 납니다.
좌측의 홍미노트4x 사진은 정말 끔찍.. 더 확대 안해도 샤프니스가 확들어가고 발색이 더러워보이죠.. 제가 이전에 이 스마트폰으로 사진을 찍어 올릴때 제일 꺼려졌던 이유가 그겁니다.. 사진이 더럽다...
중간의 k30은 이 상태에서는 그냥 샤프하고 선예도가 좋아보여서 우측의 k-5보다 좋아보이지만 이 크랍한 사진을 확대(클릭해보세요)해 보면 샤프니스가 살짝 과하게 먹인게 들어납니다. 반면에 k-5는 흐리지만 색은 발색은 살아있어요.. 구체적으로 흙에 드문드문 난 풀들을 보면 중간 사진은 모내기하는 논에 모심은 양 드문드문 풀이 나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 느낌은 우측의 k-5 처럼 풀이 비교적 촘촘하게 나있는게 더 사실적으로 느껴집니다. 그럼에도 k30 사진 괜찮은 것 같습니다.
이건 매크로 모드로 촬영한 것을 크롭확대한 것입니다. 좌측이 k30이고 우측이 k-5인데, 바람이 부는날 매크로 촬영한 걸 감안해도 좌측 사진이 샤프가 많이 먹여저서 많이 어색하죠..
참가로 매크로 모드의 k30 카메라 센서는 소니 imx686이 아닙니다. k30에 샤프를 많이 먹여서 인지 사진에 어색함은 있으나 우측은 k-5 로 매크로렌즈(탐론 90mm)로 촬영한 것인데 촛점이라던가 사진 흔들이 좀 있어 샤프함은 없으나 발색의 불편함은 없습니다.
이것도 좌측 k30, 우측 k-5
마찬가지로 k30에 샤프함을 확 넣어서 확대할 수록 사진이 더러워지는 느낌은 어쩔 수 없네요..
전체적으로 스마트폰의 전형적인 특징인 샤프니스를 많이 먹인 느낌이 많이 들지만 많이 확대하지만 않으면 괜찮은 사진을 보여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도 DSLR에 비해서는 당연히 못 미치고요..
그래도 간단한 휴대성과 웹에 올릴 용도로는 충분하고 넘치는 화질을 보여주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건 맞습니다..
3. 터치감 & 작은 홈버튼
: 버튼의 터치감은 좋습니다. 강화유리필름을 씌우기 전에는 너무 터치감이 좋다는 느낌이었고 강화유리 씌워도 나쁘지 않았는데 그건 필름 품질에 따라 다르겠죠.
대신에 터침감은 좋은데 홈버튼과 메뉴버튼이 좀 작아서 터치하기 불편합니다. 오터치가 자주 생겨요. 적응하면 좀 낫구요.
하단의 메뉴와 홈 그리고 뒤로가기 버튼이 좀 작은데 특히 우측의 뒤로가기 버튼을 오터치하는 경우가 많더군요. 아이콘의 2/3만큼만 키워도 좋을 것 같아요.
4. 테마 이용이 불편해 짐.
: 접속하면 중국어 화면이 나오고 검색도 많이 않되더군요. MIUI 버전과 상관없이 그런 것 같아요. MIUI 11, 12 모두 이 화면. 10에서는 이렇지 않았음.
4. 배터리 사용정보 오류.
: 배터리 사용정보에서 사용시간이 제대로 안 나오더군요. 총 얼마의 시간을 사용했는지 자주 초기화 되는 것 같아요. MIUI 탓일 겁니다.
배터리 자체는 완전방전후 사용해 본 적이 없어서 정확히 측정해 본 적은 없으나 홍미노트4X와 비슷하거나 살짝 오래쓴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홍미노트4X는 4000mA, 홍미 k30 5G는 4500mA...
화면밝기 80%정도에서 저같이 게임 안하고 기껏 배터리 많으 쓰는 게 인터넷 서핑정도고 가끔 유튜브 동영상 정도라 대략 4일은 족히 쓸 것 같더군요. 120Hz의 화면 재생율을 60Hz로 낮추면 조금 더 쓸 수 있을 것 같구요.
5. 알림 표시등
: 샤오미 스마트폰이 언제부터인가 알림 표시등 (LED Indicator)의 색상이 하얀색뿐이죠.
LED 크기도 작아서 잘 안보입니다. 물론 없는 것보단 낫습니다. 특히 문자왔을 때나 충전중 알림표시는 꼭 필요하죠. 이 알림 표시등이 중국어판 내수에서는 일부러 막아놓은 것 같더군요. 따라서 직구시 중국어판에서는 LED를 확인할 수 없어요. EU롬 12로 올려야 제대로 표시됨니다.
그런데 일부 K30 5G 폰에서는 알림표시등 하드웨어 자체가 사라진 것 같더군요. 이유는 정확히 모르겠고 대략 올 3월이후 또는 일부는 2월 생산분 부터 알림표시등이 없는 듯 합니다. 제것은 다행히 있습니다.
설정도 딱 이렇게 두가지만 있습니다.
6. 120Hz 새로고침
: 딱히 사진을 찍은 건 아니지만 확실히 스크롤하며 60Hz에 비해 가독률이 높습니다. 평상시에는 전혀 체감없구요. 그러나 120Hz 오래 쓰다 60Hz로 내려가면 그때 체감이 됩니다.
7. 선호하는 네트워크 유형 설정
: LET, 3G, 2G만 표시됩니다. 5G 를 쓰지 않으니 그렇죠 ㅋ (다만, eu롬 개발자버전(weekly)에서는 5G사용 여부를 떠나서 5G 선택할 수 있는 항목이 보입니다)
좀 아쉬운건 MIUI 12에선 GSM, WCDMA 등 선호 네트워크 선택하는 설정은 없더군요. MIUI 11에선 있었거든요. 높은 버전의 MIUI로 갈수록 옵션 선택이 좁아지는 느낌이 들어 좀 아쉽더군요.
8. 플로팅 윈도우(floating window)
: MIUI 12에 새로 등장한 플리팅 윈도우 기능입니다. 이게 삼성폰에 있던 걸로 알고 있는데 샤오미에서 베낀것 같습니다.
쉽게 말해 컴퓨터 화면에 창 띄워놓고 쓰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됩니다. 이동, 확대, 축소 등도 가능하구요.
메뉴버튼을 누르면 플로팅 윈도우를 선택하는 화면이 상단에 나옵니다.
실제 플로팅 윈도우화면. 라디오 스위스 클래스라는 앱화면에 앱삭제관리하는 앱을 띄워놓은 상태입니다.
잘만 쓰면 편리한 기능이죠.
9. 분할화면
: 이건 이전 MIUI 12 버전에도 있었는데 11에서는 분할화면 기능이 제대로 작동을 안했는데 12에서는 제대로 작동하더군요.
메뉴화면에서 우측에 동그라미들이 아오면 2번째 작대기 모양(분할화면 모양)을 클릭하면 가능합니다.
화면 분할된 상태.
10. 듀얼 와이파이 가속
: 홍미노트4X 쓸 때는 없던 건데 MIUI 몇 버전부터 또는 안드로이 몇 버전부터 생겼는지는 모르겠지만 이런 기능이 있네요. 두 와이파이 신호를 잡아서 빠르고 안정적으로 쓰려고 만든 것 같은데 저희 집 와이파이가 2.4G와 5GHz 대역을 다 지원하므로 테스트겸 듀얼 와이파이 가속 기능을 설정해 봤는데 속도가 더 안 나오더군요. 이유는 모르겠습니다.
2.4G에서 154 Mbps
5G에서 319 Mbps
듀얼가속에서 41.3 Mbps 로 다운로드 속도가 줄어듭니다...
11. 건강기능 앱
: 이 앱은 언제부터 기본앱으로 들어왔는지 모르겠으나 써보니 나쁘지 않더군요. 만보계는 특히 유용했습니다. 물론 제대로 작동한 건지 실제 만보계랑 비교해보지는 못했어요.
12. LCD 화면
: K30 5G 구입후 중국판 롬에서 LCD 화면의 첫 느낌은 약간 오줌액정느낌에 좀 어둡다는 느낌이었습니다. 이건 다른 사용자들도 공통적으로 느끼는 점이었구요.
그런데 EU롬으로 판바꿈하니 오줌액정의 느낌은 사라지고 약간 밝아졌다는 느낌입니다. 지금은 딱히 액정에 대해 나쁘다는 느낌은 없습니다.
13. SD카드 슬롯의 부재
: 6G램/64G내장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는데 메모리부족은 느끼지 못하겠으나 SD슬롯 자체가 없는 불편함은 있더군요. 메모리를 포맷하지 않고 SD카드에 넣어놓고 쓰면 좋을 자료들이 있거든요..
14. 스피커 소리
: 일단 스테레오가 아닙니다. 음량은 꽤 커요. 음질은 기대는 안하시는게 좋구요. 스피커로 음악 듣는 건 가급적 안하시는게 좋습니다. 가끔 찢어지는 소리가 나는 것들이 있죠. 스마트폰의 쬐그만 스피커니 저음이 풍부한 음악은 아주 밋밋해져 버리구요. 스마트폰 스피커로 좋은 음악을 듣고자 하는것 자체가 무리한 요구죠.. 아무튼 스피커 소리는 기대는 안하시는게..
이상 대충 제 사용패턴상 느낀 사용소감 적어봤습니다.
스마트폰으로 게임같은 건 전혀 안하므로 그건 테스트 못 했습니다. 유일하게 하는 스마트폰 게임이 스도쿠라...
총평하면 하드웨어적으로 단점도 있고 아직 EU롬에 단점들이 있어 다소 불편한 점도 있으나 전반전으로 실사용에는 딱히 불편한 점은 모르고 사용중입니다. 물론 앞으로 EU롬이 더 안정적으로 다듬어져야 할 필요가 있어요. 그래도 가성비만은 좋아서 불평은 없습니다. 딱히 외산폰이라고 더 나쁘다는 느낌은 없고 일장일단이 있어요.
참고로 비싼 5G요금제 때문에 당분간은 LET요금제로 쓸 것 같습니다. 그렇잖아도 LTE 속도가 예전보다 떨어졌다는 말들이 많아서 아마 각 통신사에서 5G요금제로 유도하는 공작이 시작됬구나 싶은 생각은 듭니다. 그럴 의도면 요금제라도 낮추면서 그러든지 말든지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추가>
15. 업그레이드에 따라 각 통신사의 volte가 않되는 경우가 있어서 은근 스트레스 (예를 들어 안드로이드 11 버전 업그레이드 후에는 개발자롬이 아니고 안정판임에도 volte가 제대로 동작 안해서 volte로만 작동하는 LG의 경우는 아예 통화 불능. 충전램프 등 알림램프도 안 켜짐)
16. 벨소리 선택시 검색기능이 없다던가, 정렬도 엉터리라던가, 폴더단위로 찾아볼 수도 없는 등 음악파일이 많은 경우에 벨소리 선택기능은 완전 쓰레기임... 왜 이따위로 소프트웨어를 만들었는지 이해불가. "오디오파일"이란 항목이 있고 "음악"이란 항목이 또 따로 있는데 굳이 이렇게 두개로 만들어야 할 필요가 있나 싶음(하나는 파일 이름으로 하나는 음악타이틀로 찾으라는 얘기인 듯. 그런데 항목에 들어가도 검색기능조차 없는데 이렇게 구분하면 뭐 하나? 그나마 오디오파일 항목엔 이름과 날짜 등으로 정렬을 할 수 있으나 그조차도 제대로 정렬을 못해줘서 스크롤 되어 보여주는 만큼만 정렬해주는 기현상.. 그럴거면 정렬을 해주질 말던가.. 폴더구분도 안해주면서 정렬은 파일 전체를 로딩해 정렬하는게 아니고 폴더별 표시도 안해주면서 로딩된 만큼(이게 폴더별로 로딩되 보여주는 것도 아니고 무작위인듯)만 정렬을 해주면 뭐하자는 건지.. 이런 단순한 기능도 제대로 구현하지 않음에 질렸음)
결론은.... 다시는 샤오미폰 안 씁니다.. 싼맛과 듀얼심을 쓸 수 있다는 장점 빼고는 샤오미를 쓸 이유가 없어요.. 앞으론 그냥 국산폰을 쓰고 남는 샤오미폰을 서브로 쓸 듯 합니다.. 아무든 듀얼심 쓸 분 아니라면 그렇잖아도 정보유출등 이슈로 찜찜한데 중국산 외산폰은 구입하지 마시길.. 마찬가지로 컴퓨터나 스마트폰 등 기기 다루는데 서툴거나 귀찮은 거 싫어하시는 분들은 절대 구입하시지 마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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