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과 다이어트

코로나시대의 운동

Naturis 2020. 3. 14. 11:21
반응형

평소 가까운 헬스장에서 운동을 하곤했는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유행으로 평소 하던 운동법이 바뀌었네요. 

대구에서 시작된 신천지의 준동으로 저의 헬스장 출입도 끝나버렸어요..  그전까지는 제가 사는 지역에 확진자도 없었고 조심조심해서 헬스장을 다녀오곤 했거든요. 

헬스장에서 대략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1:1쯤 시간을 할애해 하는 편이었는데 이젠 집에서 또는 야외에서 운동을 대신.. 

우선 집에서는 악력기부터 아령까지 조금씩 하면서 팔굽혀펴기와 플랭크도 조금씩.. 정말 조금씩입니다. 지루한 걸 못참아서 오래 못하거든요.. ㅎ

그리고 야외에서는 매일은 못하고 일주일에 한두번 정도 야산을 돌고 야산 계단을 오르네리기.. 

그리고 최근엔 이걸로는 않되겠다 싶어 매일 아파트 계단오르기를 시작했습니다. 

아파트 꼭대기(13층)까지 올라가는 걸 반복하는 거죠. 

 

 

계단오르기는 정말 오르기만 합니다. 무릎이 좋은 편이 아니라 내려올땐 엘리베이터를 이용해 내려옵니다..  그렇게 대략 5~6번을 반복.. 합산하면 대략 70층쯤 정도 오르는 거죠..  무리하지 않게요.. 다리 힘은 남는데 무릅에 좀 무리 올 듯 싶어서 현재는 이 정도선에서만 하면서 차츰 반복 횟수를 올릴 생각입니다. 

매일 계단 오르기 시작한지가 1주일쯤 됬는데 요게 은근히 좋더군요.. 

아파트에 살기때문에 계단은 현관문만 열면 넘쳐나고 요즘엔 바이러스 때문인지 출입하는 사람들도 없어서 좋고.. 

체중 줄이는 데 은근 효과도 있는 듯 싶더군요..  체중 수치가 오르락내리락 하긴 하지만 10년내 최저 중량을 봤어요^^

어쨌든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야 하는데 이번달은 그른것 같고.. 헬스비 낸 것도 한달 이상 날라가 버렸어요 ㅎ 다행인건 헬스비가 저렴하다는 것...  

결론은.. 집에만 있지 말고 운동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