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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랫만에 포스팅을 하네요..
가을인데 가을 느낄 여유가 없었어요..
오늘 가을 하늘 좋은 날, 볼 일 있어 들른 곳 근처에 옛농부들의 자취를 느낄 수 있어서 사진 촬영해 보았습니다..
안산문화원 안산향토사 박물관 앞에 위치한 중부지방 가옥입니다..
옛농부들이 사용하던 물건들이 많이 전시되어 있어요.
단지 설명이 없어서 무슨 물건인지 잘 모르겠더라는...
이건... 아마도 소 멍에 연결해 사용하던 도구가 아닐까 싶은데 좀 이상하긴 하네요.. 땅을 파려는 건지 고르려는 건지..
줄이 연결된 것으로 보아 역시 소에 매달던 것?
이건 확실히 쟁기같죠..
길다란 삽...
멧돌~
지게.. 어릴 때 몇 번 해본 것 같은데 쉽지는 않아요
짚신과 강냉이..
탈곡기 종류가 아닌가 싶은데..
제일 궁금했던 물건...
이 부분만 보면 첫인상이 커다란 (겨울등산에 필요한) 아이젠 같은 느낌.... 물론 잘 보면 전혀 아니고요..
전체 모습은 아래와 같습니다.
쟁기도 아니고 뭔지 모르겠어요. 어릴때 시골 살던 저에게도 신기한 물건..
뭘까요..
멍석말이의 그 멍석..
구유... 아마도 소의 구유겠죠..
구유가 많네요..
어쩔 수 없었지만 블로그활동에 게을리 한 것을 반성하며 앞으론 블로그에 관심좀 갖으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