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연습으로 만들었던 목공작업대를 내맘대로 쉬엄쉬엄 마무리하고 있는데 이번에 바니쉬(일명 니스)를 발랐습니다.
구입전엔 바니쉬가 뭔가했는데 알고보니 니스더라구요.
또하나 알게된건 니스 즉, 바니쉬(varnish)는 폴리우레탄수지 성분이더군요.
내 나름대로 준비물입니다.. 노루표 바니쉬 0.9리터, 따라 쓸 깨진 접시, 페인트 붓... 등
주재료인 노루표 바니쉬입니다... 필요한 양만 따라 썼는데 냄새가 좀 나네요...
노루페인트 니스.... 노루표 표인트에서 그냥 노루페인트로 회사명을 바꿨나 봅니다..
위험! 암을 일으킬 수 있음... ㅋㅋㅋ
그래도 유해중금속과 포름알데히드는 없다고 해서 약간은 안심을....
가격도 6천원인가 밖에 않해서 비용 부담없어서 좋아요.
칠을 칠한다고 해도 덜 칠해진 곳도 있고.. 칠하다 보면 냄새도 나서 대충 칠하기도하고..
바니쉬 칠한 후... 색은 약간 진해진 듯..
한번 마른후 다시 한번더 칠한건데 냄새가 몇 주는 가네요... 작업 장소인 베란다 방문쪽 창은 아예 밀폐하고 살다시피...
원래는 목공 작업대 말고 집안 몇군데에 니스칠 할 곳이 있었는데 냄새가 심해서 포기했습니다... 눈치보여서 못 바르겠어요 ㅋ
엉성하지만 첫 작품이라 애착은 갑니다..
따로 배우거나 할 생각은 없고 여기저기 구글링해서 그냥 제 맘내키는데로 만들어보려구요.. 무슨 동호회니 이런것도 성격상 모이는걸 싫어하기도 하고 목공에만 매진할 생각도 없고... 그냥 시간나는데로 해 볼랍니다 ㅋ
그런데.. 베란다 목공이라 장소가 좁은데다 베란다 바닥이 약간 기울어있어서 작업장소로 나쁘더군요.. 혹시 베란다 목공 생각하시는 분은 바닥이 평평하고 흔들림이 없는지 먼저 고려해 보심이... 어짜피 좁은 장소니 앞으론 더 작은 목공을 할 것 같습니다.. 어쩌면 목공예.. ㅋ
하지만 이 목공 작업대도 아직 마무리가 아닌지라.... 중간에 판넬을 올려서 목공 용품을 놓고 쓰려고 생각중거든요... 그 작업은 아마도 심심해서 생각나면 몇달쯤 후에~ ㅋㅋ
이상... 요즘 제가 하는 취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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