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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꽃들중 첫 주자들중에 하나인 매화입니다.
봄이 되고 안산식물원에 가봤더니 여러 종류의 꽃들이 피기 시작했는데 사진 찍으러 나온 분들이 꽤 되더군요.
매화 종류가 여럿 피어 있었는데 식물원 온실에도 자리의 영향이 있어서 햇빛 좋은 곳에서는 꽃들도 일찍 핍니다.
동백꽃 종류도 그랬고 매화 종류도 그렇더군요.
식물원에서 본 매화는 백매화와 청매화 그리고 홍매화(추정)입니다.
백매화와 청매화가 햇빛 잘 비치는 곳에 있어서 활짝 핀후 거의 시들어 가는 시기더군요. 대신 그늘에 있던 홍매화는 시든 꽃 없이 싱그럽구요.
우선 백매화입니다.
사실 백매화와 청매화는 눈으로 봐서는 구분이 잘 안갑니다.
다음은 청매화.. 인데 백매화랑 차이를 모르겠다 싶을 정도로 원래 꽃의 백과 청의 빛깔이 구분하기 힘들때가 있죠.
그다음은 홍매화.. 홍매화만은 푯말이 안보여서 어떤 종류인줄 몰랐으나 딱 보니 붉은 빛이 도는게 홍매화가 맞을 겁니다.
매화를 시작으로 앞으로 봄꽃들을 자주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문뜩 홍매화와 백매화, 청매화 간에 교배를 하면 어떤 종류의 색이 나올까 궁금합니다.
맨델의 법칙이 적용이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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