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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주 전까지만 해도 보였던 뱀딸기꽃과 왕고들빼기꽃입니다만... 지금은 다 사라졌을 것 같군요.
양지바른 곳에나 꽃이 좀 피어있을 뿐 왠만한 곳에는 꽃들이 사라진지 오래된 듯 합니다.
뱀딸기 꽃입니다 .생각보다는 이쁜 편입니다.
뱀딸기 열매는 안보여서 사진에 담지는 못했는데 아마 왠만한 분들은 아실것 같구요.. 아시죠?
왜 뱀딸기라고 불리우는 지는 모르겠지만 먹어서 해가 되는 것은 아니라고하죠. 뱀딸기가 맛이 없긴 합니다. 어릴적 시골 살 때는 가끔 먹어보긴 했지만 그 뱀딸기라는 이름때문에 왠지 뱀이 좋아하고 뱀이 부비고 다녔을 것 같은 기분에 깨림찍했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이건 고들빼기인데 왕고들빼기 종류로 보이구요..
왕고들빼기 꽃과 애무중인 녀석은 "여뀌" 입니다.
이렇게 보면 야생화 이쁜 것들 참 많다는 생각이 듭니다만... 잎과 줄기는 영락없이 잡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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