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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련과 백섬철화.
하나는 물에 살고 다른 하나는 사막에 삽니다.
수련(睡蓮, Nymphaea, water lily)은 꽃말이 "청순한 마음" 이고 nymphaea는 그리스 신화의 그 님프(nymph)를 말하는 것이구요..
위 사진의 수련은 Nymphaea ordorata 나 Nymphaea tetragon 둘중 하나가 아닌가 추측해 봅니다.
연과 수련은 약간 차이가 나는데 사진 처럼 잎이 물위에 떠있고 꽃잎은 뾰족한 것이 수련이고, 잎이 공중에 떠있고 꽃잎은 수련꽃잎에 비해 덜 뾰족하고 통통해 보이죠..
이건 백섬철화 ( Cleistocactus hyalacanthus ) 라는 선인장 종류입니다.
섬털같은 가시뭉치가 겨울철 방한 귀마개 닮아보입니다.. 아프겠죠? ^^;
크기가 사람키만한데 이런 큰 종류의 선인장은 식물원에서나 볼 수 있죠.. 선인장 종류 생각했던 것보다 다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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