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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타고 나갔다가 은행 갈일이 있어서 원곡동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앞에 지나칠 일이 있었습니다.
은행일 보고 나왔더니 비가 주룩주룩.. ㅠㅠ
주민센터 앞 소공연장에서 비를 피했다 가기로 했습니다.
안산시외국인주민센터 건물. 좌측에 만국기로 만든 거인 모자이크의 두뇌는 대한민국이군요.. ㅋㅋ
동일 건물에 기업은행이 있는데 작년까지만해도 오후 7시까지인가까지 은행을 오픈했었는데 현재는 내국인은 다른 지점과 똑같이 오후 4시면 이용제한됩니다.
다만... 구글 애드센스 수익을 찾을 때처럼 웨스턴유니언 업무는 오후 4시이후에도 내국인 이용 가능하더군요.
앞에서 얘기한것처럼 비가 와서 자전거 타기를 잠시 중단하고 쉬어갔던 소공연장..
저처럼 비를 피해 몇몇 내외국인들이 쉬고있더군요.
사진 우측의 아저씨는 얼굴이 벌개져서 소주병을 들이키고 있습니다 ^^;
이 비에젖은 이정표는 외국인 이주자들의 향수를 달래줄까요?
원곡동은 아마 대한민국에서 제일 많은 만국기를 볼 수 있는 곳일지도 모릅니다. 도로 곳곳에 각국 국기를 볼 수 있어요..
비가 그치고 다시 가던 길을 가려는데 넘 추웠습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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