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더랜드 2 플레이 하다가 강적 하나 만났습니다.
사이드 미션인 자이언트 스캐그 죽이는 미션입니다.
이전 미션에 나온 Dukino의 엄마 라는데요..
요놈이 정공하기에는 엄청 쌤니다.
1편의 거대 스캐그 보다 훨씬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근접하면 거의 죽는다고 봐야 되요..
그래도 깰 방법이 없는 건 아니더군요.. 방법만 알면 쉬워요, 첨에 어려워서 그렇지..
첨엔 무턱대고 정면에서 요리조리 피하면서 공격해보고 바위에 숨어서도 공격해봤는데 매번 죽어나가네요.. 이렇게 여러번 죽어나가긴 처음이네요..
점프해서 충격파, 입에서 빔, 전기공(쇼크 데미지) 발사.. 별 공격을 다하는데 특히 전기공 같은 맞으면 거의 죽음 직전으로 가더군요.. ㅋ
편법 내지는 버그 찾아볼까해서 엘리베이터 중간쯤 레일에 안착해서 공격해 봅니다만 안 통합니다..
결국 의외로 해결책은 간단했습니다.
공격을 피하기 위해 자이언트 스캐그에서 최대한 멀리떨어져서 동굴 주변을 도망다니며 원거리 사격합니다.
멀리 있어서 자이언트 스캐그라는 말이 무색해 보입니다만 자이언트 스캐그 맞습니다.
제 경우엔 부식성(corrosive) 엘리멘탈 속성의 Assault rifle 을 사용해서 공격했더니 효과적이었던 것 같습니다.
먼거리에서 건저킹으로 쌍 부식성 무기로 공격하니 자이언트 스캐그의 생명력 빨리 달더군요..
결국 자이언트 스캐그 잡았습니다.
방법만 알면 쉬웠는데 괜히 여러번 죽으면서 고생을...
죽이고 나면 Dukino 가 나옵니다..
지 엄마 죽었는데 좋다고 바닥 뒹굴고 노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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