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프리즘/사진

겨울 바다, 텅빈 해수욕장

Naturis 2012. 2. 22. 10:45
반응형
멋진 일몰사진 한번 찍으려 대부도에 갔습니다..
대부도 건너기전 시화방조제 입구에서까지만해도 그럭저럭 지는 태양을 사진에 담을 것 같아 기대했는데.. 왠걸 막상 사직찍으러 방아머리 해수욕장에 당도했더니 구름사이에 해란 놈이 전혀 보이질 않습니다..
양심이 있으면 구름이라도 붉게 물들일것이지 그렇지도 않고요..
설상가상 하늘도 좀 뿌옇네요.. ㅠㅠ


 



원하던 낙조는 못찍고 텅빈 차가운 바람과 파도만 밀려오는 바닷가 사진만 담아봤습니다.
금세 해도 지고... 바다바람이 차네요..

담엔 꼭... 구름없는 일몰을 담아보렵니다.. ㅠㅠ

대부도를 대중 교통편으로 이용하고픈 분들이 있지않을까싶어 간단히 소개합니다.
최선의 방법은..

지하철 4호선 안산역 1번 출구에서 내려서 길넌너편에서 123번 버스를 타고 40분정도 달리면 됩니다. 
다만 123번은 30분마다 한번 도착합니다..

'펜타프리즘 > 사진'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무야 나무야  (6) 2012.02.27
오후의 태양은 겨울에도 따뜻하다  (12) 2012.02.26
한때는 섬  (16) 2012.02.19
신목(神木)  (18) 2012.02.16
생활속의 도형 - 빛과 그림자  (16) 2012.02.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