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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유원지 8

겨울 안산화랑저수지에서

자전거 라이딩 나갔다가 화랑저수지에 들렀습니다. 안산에서 물이 좋은 곳이 두 군데 있는데 화랑저수지와 시화호 수변공원인데 둘 다 가끔씩 들르는 곳입니다. 시화호 수변공원쪽은 좀 멀고 화랑저수지는 그나마 좀 가까운 편이고.. 화랑저수지 옆에서 도 볼 수 있었는데 용케도 철거하지 않고 존속시키고 있더군요. 눈엣가시일텐데요.

안산 화랑유원지 - 인공암벽등반대

안산 화랑유원지에 새로 인공암벽등반을 할 수 있는 곳이 생겼는데 공원에 들렀다가 마침 광각렌즈도 있고 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공사는 다 끝난 것 같은데 아직은 암벽등반장을 개방하지는 않더군요. 좌측에 작은 건물은 어린이용(?) 인공암벽 같습니다. 어린이용 인공암벽... 멀리서 보면 그냥 화장실 같은 분위기입니다만.. 인공암벽 정면샷~ 가까이서 보면 손을 잡을 것, 마치 찰흙같은 것이 달라 붙어 있고, 카라비너 같은 것을 걸 수 있는 고리가 매블럭마다 하나씩 달려 있더군요. 인공암벽의 뒤쪽은 탈의실 등이.. 인공암벽은 한번 해보고 싶은데 왠지 장비값이 많이 들 것 같은 느낌이 들긴 하네요.. 로프 몇 미터에 비싼건 몇십만원 하던것 같던데요 ㅋ 안산시에서 이 인공암벽을 어떻게 운영할 지 지켜봐서 한번 도전..

화랑저수지의 물닭

지난주 안산에 있는 화랑유원지내 화랑저수지에서 구경한 물닭들입니다. 처음에는 시커먼 오리종류인줄 알았는데 자꾸 보다보니 이름이 궁금했고 물닭(coot)이라는 것을 알게됬습니다. 물 속으로 텀벙텀벙하며 뭔가 먹으러 들어가는 것 같은데...물고기는 아니고 물풀 종류를 먹는 것 같더군요. 마지막 사진의 물닭 머리는 정수리쪽을 잘라낸 듯 약간은 섬득해 보이기도 합니다만 원래 저렇게 생겨먹었습니다. 평평한 머리위인거죠.

가을, 화랑유원지

안산의 화랑유원지에서 가을 분위기 좀 느끼고 왔습니다. 단풍을 보니 절정인 것 같은데, 지난 여름 화랑호수 수풀 사이로 시끄럽게 울어대는 새소리는 많이 줄어 든 것 같더군요.. 그렇게 많던 새들은 어딜 갔는지.. 아마도 철새 여서 다들 날아가버린 것인지, 가을이라서 계절을 타고 겨울을 나기위해 바삐 날아가 버린 것인지.. 시커먼 오리(?)같은 녀석들은 여저리 호수 수풀사이에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 같은데, 너무 검어서 눈이 잘 안 보입니다. 이 녀석들 이름이라도 알고 싶은데 뭘까요??? (ps. 찾아보니 이 오리같은 새의 이름은 '물닭'으로 보입니다. ) 화랑유원지 내에 인라인스케이트장에서는 추운 날씨에도 우레탄바닥을 지치는 스케이터 몇 분 계시네요.. 요즘은 아무도 타지 않는 인라인스케이 타는 모습 ..

자연이 살아있는 안산 화랑유원지

안산에 있는 화랑유원지에 산책 겸 사진촬영겸해서 다녀왔습니다. 결론적으로 말하면 일반 평범한 공원쯤 되려니 하고 갔다왔는데 생각보다 아주 좋았습니다. 넓은 공원터에 산책로, 문화시설(미술관, 공연장 등), 저수지가 들어서 있습니다.. 경기도 미술관과 공연장 화랑유원지 한쪽에는 경기도미술관과 관내외에 각종 예술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공연장도 하나 자리잡고 있는데 근처에는 공사중이네요.. 화랑저수지 - 인공 호수에 살아있는 자연의 풍취 유원지내 화랑저수지는 제가 가본 호수 중에서는 최고였던듯 싶습니다. 왠만한 자연호수들보다 더 멋져보였습니다. 인공임에도 불구하고 습지식물들과 동물들이 살기에 딱 좋은 조건인데 새들의 울음소리가 여기저기서 울려 새들의 천국에 왔나 싶을 정도 였습니다. 정말정말 화랑저수지 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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