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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스 55-300 4

봄을 여는 갯버들

하천 주변에 라이딩갔다가 발견한 갯버들입니다. 솜털이 보송보송합니다. 펜탁스 달망원렌즈(55-300)로 찍었습니다. 주로 가지고 다니는 렌즈가 55-300 이거든요.. 탐론 90mm 접사렌즈를 가져가지 않은게 아쉬웠습니다... 동절기엔 달망원, 하절기엔 90마를 주로 가지고 다니는데 슬슬 90마로 교체할 때인가 봅니다.....만... 앞으론 두 렌즈다 가지고 다닐겁니다.. 카메라백팩 주문했거든요^^ ^^; 렌즈파우치속에서 1년 넘게 잠자고있는 광각렌즈가 우는군요.. 무겁더라도 광각이도 가지고 다녀볼까요 ㅋ

청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

야산에서 찾은 청딱따구리와 쇠딱따구리입니다. 청딱따구리는 청색 날개가 나뭇잎과 비슷해서 잘 눈에 띄지도 않고 도망도 잘 갑니다. 반면에 쇠딱따구리는 날개 무늬가 나무 몸통과 비슷해서 눈에 잘 띄지는 않지만 도망은 잘 안가는 편입니다. 일부러 쫒아내지만 않으면 안 도망간다고 봐야죠.. 생각해보니 이리저리 나무를 이동하는 딱따구리를 찾아내려면 귀를 쫑끗하고 집중을 해야 된다는 결론이 내려지네요 ㅋ 청딱따구리.. 색이 나뭇잎과 비슷하죠.. 눈에 잘 않띕니다. 이녀석들을 발견한 곳도 숲 중앙의 나뭇잎이 우거진 부근이었습니다. 쇠딱따구리. 숲 어디든 잘 이동해 다니는데 두마리가 몇 나무 건너서 같이 다니더군요.. 재미난건 딱따구리들이 있는 곳에는 박새나 직박구리 등의 새들이 같이 따라다는 것.. 딱따구리가 파놓은..

안산 홍명원선생묘와 돌안말공원

안산에서 자전거 라이딩을 하다가 슬쩍 들러본 돌안말공원입니다. 돌안말 공원은 반월산업단지와 시화산업단지 사이를 흐르는 군자천 옆에 있는 그냥 작은 야산이라고 보면 됩니다. 정말 특별할 것 없는 동네 야산... 입구가 어딘지도 모를 야산... 입구 찾다가 그냥 포기했습니다. 돌안말공원에는 홍명원선생묘가 있는데... 홍명원이란 분은 인조반정 전후의 인물로서 친명세력쪽 인물입니다... 묘소와 묘갈(비문이 쓰인 비석같은 것)에 대한 안내문이 도로에 표시되어 있습니다만... 들어갈 수는 없습니다.. 그렇다고 사진 찍을 수는 없는 것은 아니어서.. 이렇게 사진에 담아왔습니다.. 사진이 가능한 이유는 망원 렌즈를 써서.. 펜탁스 55-300 달망원은 항시 자전거 배낭에 넣어두고 다닙니다.. 원래는 이렇게 묘소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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