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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설모 7

청설모

잠시 비가 그친 날이 있어서 야산에 산책 갔다왔습니다. 산책하기엔 땅이 군대군대 질퍽질퍽 하더군요.. 전체적으로 습하고.. 딱히 에너지를 안써도 습기가 마구 달라붙는 것 같더군요.. 돌아오는 길에 청설모 발견하고 카메라를 갖다 댔습니다. 운동에 집중하느라 잘 안 가지고 다녔는데 이번엔 가져갔습니다. 멀리서 보니 청설모이긴 한데 여느 청설모랑 다르게 좀 마른게 커다란 들쥐처럼 보이기도 하더군요.. 청설모가 맞아요 ㅋ 청설모의 하얀 배... 장마철 어느 때인가 파란 하늘이 살짝 보여서 촬영했던 사진... 내일도 비가 온다네요 ㅠㅠ

봄날 야산 짐승들

동식물 사진 찍기 좋은 시절이 돌아왔네요.. 동네 야산 산책로 주변에도 잘 보이더군요.. 겨울이라고 없던 건 아니지만 잘 안나오죠.. 겨울에는 나오는 놈만 잠시 나오는데 추워서 제가 먼저 사진 촬영을 저어합니다.. 사과나무 위에 새둥지가 들어서 있는데 아시다시피 사과나무는 너무 낮습니다.. 과연 사람과 고양이들 손아귀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지.. 노랑턱멧새... 참새, 박새들과 잘 놀더군요 ㅎ 어치... 벌레 잡아먹는 것 같던데 펜스 뒤쪽이라 접근불가해서 촬영 실패... 청설모... 올해도 어김없이... 청설모는 겨울밤 안잡니다.. 한겨울에도 볼 수 있어요.. 단지 추워서 보기 힘들 뿐이죠.. 길줄한 몸매가 족제비같아 보입니다... 생긴것만 봐서는 족제비보다 더 징그러움... 이건... 첨 보는 새인데 ..

한겨울 청설모(청서)

오랜만에 동네 야산에 갔다가 발견한 청설모입니다. 청서[靑鼠]라고 부르죠.. 푸른 쥐.. ㅋ 산에서 본 건 모두 두 마리였습니다. 보통 청설모가 겨울잠을 잔다고 잘못 알고 있기 쉬운데 보시다시피 겨울에도 겨울잠 없이 활동을 합니다. 1년내내 볼 수 있어요.. 청설모 2마리.. 다 보이시나요? 요놈 청설모.. 다람쥐에 비하면 귀여움의 차이가 하늘과 땅차이랄까요.. 개인적으로 어릴적부터 다람쥐를 제일 귀여운 동물로 생각하고 있는데 이 녀석 청설모를 보는 순간 뭐 이런 안귀여운 녀석이 있나 싶더군요.. 징그러운 털이 꼭 쥐털같은게 머리에 지저분한 수염처럼 솟은 귀털은 더 보기싫고... 편견이죠 ㅋ 요건 청설모의 항문주변? 암수는 잘 모르겠어요.. 안 귀여운 녀석... 혹시나 제가 좋아하는 새들을 잡아먹지나 않..

산책중 만난 동물들 - 곤줄박이, 청설모, 쇠딱따구리, 까치, 박새

늦가을에 동네 공원으로 운동갔다가 찍었던 사진들중 남는 것들 올려봅니다. 흔히 보는 동물들입니다. 곤줄박이입니다. 청설모.. 푸른잎이 남아있던 때 찍은 건데 요즘엔 안보이더군요.. 쇠딱따구리... 가을부터 보이는데 겨울내내 보게될 듯... 사람을 잘 안 피해서 좋아요.. 흔한 까치... 검은 눈을 제대로 찍기가 쉽지 않은... 박새(쇠박새)... 나무 구멍에서 서성이던데 둥지인지 확인해 보고 싶더군요.

청설모 - 안산 화랑유원지에서

안산 화랑유원지에 라이딩갔다가 청설모 발견.. (귀차니즘을 이겨내고) 잽싸게 망원으로 렌즈 갈아타고 찍어봤습니다.. 솔직히... 귀엽지는 않아요... 발톱을 보면 영화속 괴물 발톱을 닯았고.. 다람쥐가 귀엽지 청설모는 귀여운것과는 좀 멀죠.. 다만 루머와는 달리 토종이라고 합니다. 다람쥐를 잡아먹지도 않구요.. 청설모는 동면을 안 한다고 합니다. 다람쥐는 동면을 하구요.. 포스팅이 마음에 드시면 추천 버튼을 눌러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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