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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덕궁 후원 2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 2) 관람지, 옥류천 부근

창덕궁 후원(비원) 2번째 관람지, 옥류천 부근 산책이야기입니다. 지난 포스팅에서 부용지, 애련지, 연경당 부근 이야기를 했었는데 이렇게 두번으로 포스팅을 나눌 수 있었던 건 아마도 자유관람으로 인해서 많은 곳을 비교적 여유롭게 보고 사진에 담을 수 있었기 때문일 듯 싶습니다. 관람지 관람지(觀纜池)는 애련지 북쪽에 있는데 후원에 있는 여러 크고작은 연못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세 연못이었다고 하는데 이후에 하나로 연결되어 관람지 통틀어 부르는 듯 합니다. 존덕정이 있는 연못은 존덕지, 다리 맞은 반도모양의 연못은 반도지라고 합니다) 관람지 일대는 후원 중에서도 제일 늦게 갖춰졌다고 합니다. 연경당 벗어나면 관람지로 가는 숲속길이 있습니다. 5월이라 심하게 덥지않고 녹음이 우거져 산책하는 느낌이 좋았..

창덕궁 후원 자유관람 1) 부용지, 애련지, 연경당 부근

5월 햇살이 따가워지기 시작할 무렵 창덕궁 후원[後苑]에 다녀왔습니다. 예전부터 와보고 싶었지만 예약을 해야해서 스케줄잡기가 쉽지 않았고 창덕궁에 와서 후원은 못보고 갔었죠. 마침 4,5월 중에 관람인원을 늘려줬고 해설사 없이 개별관람이 가능해서 시간 구애받지 않고 자유롭게 맘껏 즐기고 사진촬영하고 왔네요. (사진이 좀 많아서 후원 포스팅을 둘로 1) 부용지, 애련지 부근과 2) 관람지, 옥류천 부근 으로 나눠 올립니다. ) 후원에 대해 간단히 설명하면.... 후원[後苑]은 일종의 별궁이자 정원인데 궁원(宮苑), 금원(禁苑), 북원(北苑), 후원(後園)으로 불리우며, 그 한자만 봐도 그 느낌이 확 들어옵니다. 궁정정원, 뒷정원, 비밀정원, 북쪽정원, 금지된 정원.. 후원은 조선 태종 5년인 1405년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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