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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프 브리지스 4

<영화> 스타맨(1984) & <드라마> 스타맨(1986~87)

아주 오래전에 TV에서 방영했던 미국 드라마 스타맨(starman)을 유튜브에서 찾아서 다시 보면서 그 드라마의 시컬이라고 할 수 있는 영화 스타맨(starman)도 다시 봤습니다. (드라마 스타맨의 경우 유튜브에서 영어자막으로 봐야 할 정도로 자료 찾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 스타맨은 시대적으로나 내용적으로는 영화 ET의 흥행에 영향받아 만든 것 맞으나 스토리나 분위기는 전혀 다릅니다. (제가 어릴 때 어린이의 눈으로 봤던 ET는 너무 유치해 보이긴 했음.. 특히 ET 괴상유치한 탈바가지는 쫌...) 영화 스타맨(Starman, 1984) 존 카펜터 감독의 SF영화 입니다. (뉴욕 탈출(1981)을 감독하기도 했죠) 영화 스타맨에는 제 최애 배우중 한명인 배우 제프 브리지스와 역시 좋아하는 카렌 알렌이..

더 브레이브(True Grit) 오리지널판(1969년) vs 2010년판

2010년도 개봉한 '더 브레이브(True Grit)'을 보는 김에 이 영화의 오리지널인 1969년도 동명의 영화를 같이 보았습니다. 1969년판에서는 '진정한 용기(True Grit)' 라는 타이틀로 개봉했습니다.. 포스터에서만 보면 1969년판 오리지널이 서부영화의 느낌이 물씬나긴 합니다. 소소한 스토리의 생략과 추가가 있긴 하지만 대강의 스토리는 두 영화 거의 비슷합니다.. 두 영화 다 실질적 주인공은 보안관 루스터 카그번입니다... 그가 true grit(용기, 배짱)을 가진 사람으로 표현되거든요.. 큰 차이점은 두 주인공 총잡이가 악당 등을 덥치는 장면과 라 뷔프의 마지막 모습..그리고 매티 로스 역의 헤일리 스테인펠드의 마지막 모습.. 1969년작에서는 라 뷔프가 죽고 독사에 물린 매티 로스의..

크레이지 하트 (Crazy Heart, 2009) - 제프 브리지스의 명연기가 돗보이는 영화

제프 브리지스란 배우에 관심이 많아서 찾아보게 된 영화, 크레이지 하트(Crazy Heart).. 기대했던대로 제프 브리지스 (Jeff Bridges)의 명연기가 살아있는 영화더군요.. 알고보니 82회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도 탔더라구요.. 과거 컨츄리뮤직 가수로 이름을 날렸지만 지금은 소도시 술집이나 볼링장을 전전하며 살아가는 배드 블래이크.. 게다가 알콜중독자입니다.. 그런 그가 어린아들을 둔 이혼녀 신문기자 진 크래드독(매기 질렌할 분)을 만나 재기를 하는 스토리입니다... 언듯 지루할 것 같은 스토리지만 그리 지루하지도 짜증나는 스토리도 아닙니다... 오히려 잔잔한 영화에 가깝습니다.. 영화에서 제프 브리지스는 60을 바라보는 한물 간 컨츄리뮤직 가수 역할을 맏았는데 노래고 연기고 더할 나위없이 좋..

대도적 (Thunderbolt And Lightfoot, 1974) - 갈 곳 모르는 방랑자들의 영화

* 스토일러 있습니다. 강한 스포일러.. 줄거리입니다. 대도적이라는 억지스런 제목을 우리말로 갖다붙인 영화.. 클린트 이스트우드와 제프 브리지스('트론(Tron)' 구작과 신작의 그 주인공입니다) 의 젊은 모습을 볼 수 있는 로드무비&범죄영화 입니다.. 덤으로 누드장면도 나오는 약간은 야한 영화... 그리고 조금은 코믹스럽기도 한 영화... 감독 마이클 치미노(Michael Cimino)는 디어헌터, 더티해리2 등을 만든 그 감독입니다.. 언듯보면 그냥 범죄영화일 뿐인데... 좀 곰곰히 생각해 보면 그렇지만도 않은 거 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어떤 영화를 보면 감독이 왜 이런 영화를 만들었나 따져보는 성격인데요, 때론 한 영화를 다시보면 보이지 않던 것이 보이기도 하지요.. 이 영화도 그런 영화...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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