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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우성 2

[영화 소감] 내 머리 속의 지우개(2004)

유명하지만 여지껏 못 봤던.. 그 이유중의 대부분은 TV에서 너무 소개를 자주해서 스토리를 잘 알기 때문.. 아무튼 무슨 바람이 불었는데 정우성, 손예진 주연의 이 영화를 처음 보게 됬습니다. 스토리는 많이들 아시겠지만 남녀가 사랑하고 결혼하고 여자가 알쯔하이머로 기억력을 읽어가기 시작하고.... 그런 내용인데 비슷한 이야기 특히 일본 영화에도 이런 영화가 좀 있었던 걸로 기억을 합니다. 배우의 연기에 대해서는 손예진의 연기가 확실히 좋았고 정우성의 것은 그냥 무난한 정도. 얼굴이 잘 생기고 멋진 건 알겠는데 솔직히 연기를 잘한다고까지는 말할 수 없겠더군요. (그건 현재도 마찬가지로 연기력이 뛰어난 수많은 한국 남자배우들중에 명함 내밀 정도는 아닌 듯) 영화에서 특히 기억에 남는 장면은 기억을 잃어가는 ..

정우성 출연의 무협영화 검우강호 (Reign of Assassins, 2010)

골치아플때 무술영화처럼 보기 편한 영화가 있을까? 정우성이 출연한다고해서 오래된 영화 '상해탄'에서처럼 단순한 조연내지는 단역배우가 아닐까하는 의심도 들긴 했지만.. 주연이 맞긴 맞다... 대신 양자경의 비중이 좀 높긴하진만... 아무래도 정우성의 연기를 보면서 혹시나 연기를 잘 못 하지는 않을까하는 조바심이 나긴 한다... 사실 정우성이 연기파 배우는 아니니까..-_-; 그래도 생각보단 연기가 괜찮다... 스토리는 황당한 스토리가 있긴 하지만 단순 액션이 아닌 중국무협영화의 스토리를 생각하면 그다지 이상할 것도 없음... 어떻게보면 한편의 무협지를 읽는 느낌도 드는데... 원작이 있던건가? 그래도 아쉬웠던 점은 영화가 너무 짧아서 한편에 무협을 표현하기에는 무리가 아니는 생각이 든다.. 차라리 무협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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