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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충단 2

장충단공원 장충단비

장충단(奬忠壇)공원에 다녀왔습니다. 공원이름도 물론 장충단에서 따왔는데 장충단은 고종이 을미사변(1895년) 때 순직한 장졸들을 위로하기 위해 1900년에 세운 사당입니다. 나중에 임오군란과 갑신정변 때 순직한 문무관도 함께 모셔 매년 봄·가을에 제사를 지냈으나 일제에의해 1908년에 폐지되었으며, 건물은 한국전쟁 때 파괴되었습니다. 장충단공원에 들어서면 처음 보게되는 것이 장충단비.. 저 뒤에 건물은 신라호텔일걸요... 화면 오른쪽으론 동국대학교와 그 너머로 남산.. 장충단비. 현재 장충단공원 안에 세워진 장충단비는 장충단을 세우게 된 내력을 담은 비석으로 앞면의 글씨는 순종, 뒷면의 비문은 민영환이 지은 것입니다. 사실 장춘단을 찾은 이유는 홍계훈이란 인물에 대한 흔적을 찾아서였습니다. 홍계훈[洪啓薰..

수표교[水標橋] 탐방

서울유형문화재 제18호 수표교[水標橋] 에 다녀왔습니다. 장충단(奬忠壇) 공원에 있죠.. 사실은 장충단 공원에 갔다가 덤으로 본 것입니다. 수표교에 대해 간단히 살펴보면.. 길이 27.5m, 너비 7.5m, 높이 4m이고... 원래 청계천 2가에 있었으며 수표교가 처음 세워진 것은 1441년이고 당시에는 목조였다고 하네요. 수표교가 수표교인 이유는 수위를 잴 수 있는 눈금자 역할을 하는 수표(水標)가 있기 때문인데 현재의 석조 다리 즉 수표교는 1959년 청계천 복개공사 때 장충단공원으로 이전한 것이고 2003년 6월에 청계천복원공사의 일환으로 청계천 위에 원래의 수표교를 본 따 만든 새로운 수표교를 축조했습니다.. 즉 오리지널 수표교는 장충단 공원에 있습니다. 반면에 수표석은 현재 청량리에 있는 세종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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